온천천 달군 디저트축제

커피와 빵이 모인 10주년 축제
커피와 빵, 디저트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제10회 라라라 페스티벌이 2026년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금정구 온천천 어울마당 일원에서 열렸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축제에는 카페와 제과점 등 34개 업체가 참여했다. 플리마켓 15개 업체도 행사장을 채우면서 먹거리와 수공예품,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축제로 꾸며졌다.
첫날인 10월 23일 오후 2시 개막 직후부터 행사장에는 많은 방문객이 모였다. 일부 인기 부스 앞에는 대기 행렬이 이어졌고, 온천천을 따라 마련된 판매 공간에서는 커피와 빵, 여러 종류의 디저트를 살펴보는 발길이 계속됐다.
행사 일정과 장소
| 행사명 | 제10회 라라라 페스티벌 |
|---|---|
| 기간 | 2026년 10월 23일 금요일부터 10월 25일 일요일까지 |
| 운영 시간 |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
| 장소 | 부산광역시 금정구 장전온천천로 48, 온천천 어울마당 일원 |
| 입장료 | 무료 |
행사장은 부산 도시철도 부산대역 아래쪽 온천천 구간에 마련됐다. 판매 부스와 체험 공간, 공연과 휴식 공간이 온천천 어울마당 일원에 배치돼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걸으며 순서대로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34개 카페와 제과 업체 참여
라라라 카페에는 모두 34개 업체가 참여했다. 지역의 커피와 빵, 떡, 수제청,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먹거리를 한곳에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행사의 중심을 이뤘다.
- 아델라7 금정점
- 라운드피스
- 로다의선물
- 달청상회
- 데이너 커피
- 디저트파머
- 김욱진커피 로스터즈
- 소사베이커리
- 티원원
- 하마하마베이크하우스
- 이지공작소 카페공간
- 포포포 부산대본점
- 올베이크
- 모모스커피 온천장점
- 청담보감 수제청
- 쏠트바
- 자두커피
- 코닝 크리머리
- 램쥐스베이커리
- 고고커피
- 주식회사 정성깃든
- 커피맘스
- 보리종파티세리
- 해피드림발효
- 달콤상점
- 찹찹떡떡
- 팀커피로스터스 앤 그랩
- 파밀리아 베이커리
- 유유당 산성요
- 카페 소람
- 하루밀
- 탄드르하우스
- 이대명과
- 주식회사 행복한느림보 이흥용과자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각 부스에 진열된 제품을 살펴보고 원하는 먹거리를 구매했다. 판매 품목이 커피와 빵에만 머물지 않아 디저트를 고르는 재미가 더해졌으며, 인기 업체의 부스에는 기다리는 방문객이 길게 늘어서기도 했다.
플리마켓 15개 업체 운영
먹거리 부스와 함께 열린 플리마켓에는 15개 업체가 참여했다. 방문객들은 디저트 판매 공간을 둘러본 뒤 플리마켓으로 이동해 여러 상품을 함께 살펴볼 수 있었다.
- 비비멜로
- 마켓윤
- 당근공방
- 레인보우샵
- 에르모소디아
- 세희월드
- 브라이트영
- 윤이네상점
- 아리엘
- 주식회사 청미각식품
- 루세루나
- 마시차오른
- 가바컴퍼니
- 비비쿡
- 싹쓰리
커피와 빵을 중심에 둔 축제에 플리마켓을 더하면서 행사장의 볼거리는 한층 넓어졌다. 먹거리를 고르는 방문객과 체험 공간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 플리마켓 상품을 살펴보는 시민들의 움직임이 온천천 행사 구간 전반으로 이어졌다.
아이와 즐기는 10종 체험
현장에는 직접 만들고 꾸밀 수 있는 10종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손으로 결과물을 완성하거나 타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 사탕가방 만들기
- 사탕봉 만들기
- 젤왁스 오브제 만들기
- 석고방향제 만들기
- 데코덴 꾸미기
- 워터볼 만들기
- 풍선 꾸미기
- 말랑이 만들기
- 슬라임 입욕제 만들기
- 이니셜 키링 만들기
이와 함께 타로 체험도 운영됐다. 친환경 놀이터 5종과 빛터널도 설치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3미터 빵이 포토존
10주년을 상징하는 볼거리로는 약 3미터 높이의 빵이 포토존이 마련됐다. 큰 규모의 조형물은 행사장 안에서 눈에 띄는 촬영 지점 역할을 했으며, 빛터널과 함께 축제의 시각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커피와 디저트를 고르는 판매 구역뿐 아니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시설, 공연을 볼 수 있는 구성이 함께 갖춰졌다. 이에 따라 방문객들은 온천천을 걸으며 먹거리와 체험, 볼거리를 차례로 접할 수 있었다.
걷고 달리고 원두도 맞힌다
참여형 행사로는 원두를 맞히는 라라라 대첩과 온천천 3킬로미터 구간을 걷거나 달리는 라라라 워킹 앤 런이 준비됐다. 커피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과 온천천 공간을 활용한 걷기·달리기를 함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10월 24일과 25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해피아워 할인 행사도 진행됐다. 정해진 시간에 할인 행사를 운영해 주말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참여 업체의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구매한 디저트는 라운지에서
플리마켓 구역에는 휴식과 취식을 위한 라라라 라운지가 운영됐다. 방문객들은 행사장에서 구입한 빵과 디저트를 들고 이동하지 않고 라운지에 앉아 먹을 수 있었다.
판매 부스가 붐비는 시간에도 별도의 취식 공간이 마련돼 구매와 식사를 구분할 수 있었다. 온천천을 따라 축제를 둘러본 뒤 잠시 쉬거나, 구입한 제품을 바로 맛보려는 방문객들이 라운지를 이용했다.
먹거리 넘어 체험형 축제로
제10회 라라라 페스티벌은 커피와 빵, 디저트를 중심으로 플리마켓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 친환경 놀이터, 빛터널, 포토존을 함께 선보였다. 34개 먹거리 업체와 15개 플리마켓 업체가 참여해 온천천 일대를 복합적인 축제 공간으로 채웠다.
무료입장으로 열린 행사에는 개막 직후부터 방문객이 몰렸고 인기 부스에서는 대기가 이어졌다. 10주년을 맞아 먹거리뿐 아니라 걷기와 달리기, 원두 맞히기, 만들기 체험과 휴식 공간까지 마련되면서 시민들이 여러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지역 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