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내일을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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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내일을 묻다

부산광역시가 시민의 생활과 의식, 복지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2026년 부산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와 요구를 통계로 확인해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과 시민 중심 행정 서비스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다.

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처음 시작돼 2026년으로 31번째를 맞았다. 장기간 축적된 조사 결과는 부산 사회의 변화를 살피고,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기준 자료로 쓰인다.

조사 기간과 대상

조사는 2026년 10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21일간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조사 기준 시점은 2026년 10월 20일 0시 현재다.

대상은 부산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7천860개 표본 가구다. 선정된 가구에서 생활하는 만 15세 이상 가구원이 조사에 참여한다. 부산광역시와 16개 구·군이 함께 조사를 실시한다.

구분내용
조사 기간2026년 10월 20일∼11월 9일
진행 기간21일간
조사 기준 시점2026년 10월 20일 0시
조사 대상부산 거주 1만7천860개 표본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실시 기관부산광역시와 16개 구·군

부산 전역의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만큼 조사 기간에는 조사원이 선정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방문 현장에서는 가구원의 일정과 편의를 고려해 면접 또는 조사표 작성 방식으로 응답을 받는다.

건강부터 사회통합까지 조사

이번 조사는 시민의 삶을 여러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건강, 안전, 환경, 가족, 사회통합 등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들 주요 분야 49개 항목에 통계 처리를 위한 기본 정보 13개 항목을 더해 모두 6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 구분구성
주요 분야건강, 안전, 환경, 가족, 사회통합
주요 분야 문항49개 항목
기본 정보인구통계학적 특성 등 13개 항목
전체 문항총 62개 항목

각 항목은 부산시민의 생활 여건과 인식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조사에서 얻은 응답은 분야별 현황을 파악하고 시민의 삶과 관련된 정책을 기획·연구하는 기준 데이터로 활용된다.

쓰레기 감량과 반려동물 문항 신설

2026년 조사에는 쓰레기 감량 방안과 반려동물 양육 여부를 묻는 항목이 새롭게 포함됐다. 시민의 관심과 생활 변화를 조사 내용에 반영한 것이다.

쓰레기 감량 관련 문항을 통해 일상생활 속 감량 방안에 대한 시민 인식을 살피고, 반려동물 양육 여부 문항으로 부산지역 가구의 양육 실태를 파악한다. 부산시는 조사에서 확인된 내용을 관련 정책을 구체화하는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방문 면접과 직접 작성 병행

조사 방법은 두 가지다. 전문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가구원과 인터뷰하는 대면 면접 조사와 조사표를 먼저 배부한 뒤 가구원이 직접 작성하면 조사원이 다시 방문해 회수하는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한다.

  1. 조사원이 대상 가구를 찾아가 문항을 묻고 응답을 기록하는 방식
  2. 배부된 조사표를 가구원이 직접 작성한 뒤 조사원이 회수하는 방식

두 방식을 함께 운영해 조사 대상 가구의 일정과 편의를 고려하면서 필요한 응답을 수집한다. 선정 가구의 응답은 부산시민의 전반적인 생활 수준과 사회적 변화를 통계로 확인하는 자료가 된다.

통계법에 따라 비밀 보호

2026년 부산사회조사는 통계법 제18조에 따른 국가승인통계 제202005호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되는 개인의 비밀에 해당하는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보호된다.

수집 자료는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다. 개인의 응답 내용을 보호하는 법적 기준을 토대로 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시민이 제공한 정보는 정해진 통계 처리 절차 안에서 관리된다.

구분내용
법적 근거통계법 제18조
승인 번호국가승인통계 제202005호
비밀 보호통계법 제33조에 따라 개인 비밀 보호
자료 사용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

조사 결과는 정책 기초자료로

시민의 응답은 단순한 수치에 그치지 않고 부산시 정책을 설계하는 기초자료가 된다. 부산시는 수집된 데이터를 검증하고 정제한 뒤 분야와 특성에 따라 교차 분석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맞춤형 정책 수립에 반영한다.

건강과 안전, 환경, 가족, 사회통합에 관한 응답을 종합하면 부산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여건과 사회 변화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새로 포함된 쓰레기 감량과 반려동물 양육 관련 응답 역시 해당 분야의 정책을 검토하고 고도화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최종 결과는 2027년 2월 공표

조사를 마친 뒤에는 응답 자료에 대한 검증과 정제 과정이 이어진다. 최종 결과는 2027년 2월 부산시 빅데이터웨이브 통계자료실을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31번째를 맞은 부산사회조사는 시민의 생활상을 객관적인 통계로 축적하고, 행정이 시민의 현실과 요구를 세밀하게 살피도록 하는 기반이다. 1만7천860개 표본 가구에서 모인 응답은 부산의 현재를 진단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세우는 핵심 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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