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공식 초청작 26편 확정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공식 초청작 발표
부산시가 오는 9월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의 공식 초청작 26편을 확정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공연예술 관계자들이 모여 우수 공연 작품을 소개하고 유통하는 국제 공연 유통 마켓으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한다.
2025년 BPAM에서는 예술감독단이 엄선한 공식 초청작 26편을 포함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100여 편의 우수 작품이 공연예술 관계자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주요 공연 프로그램
- 비팜 초이스: 예술감독단이 선정한 공식 초청작으로, 미국 인형극 아티스트의 비언어 감성극,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청소년 극장의 연극, 국악과 재즈의 경계를 허무는 김인수와 국악재즈소사이어티의 음악, 스페인 안토니오 루스 컴퍼니의 현대무용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포함된다.
- 비팜 쇼케이스: 장르별 기대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주목받는 70여 편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 비팜 웨이브, 비팜 스트리트, 비팜 링크: 다양한 공연과 지역 행사 연계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티켓 예매 및 공연 정보
공식 초청작 출연진과 라인업은 BPAM 공식 누리집(bpam.kr)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티켓 예매도 18일부터 시작된다.
구분 | 주요내용 | 작품수 | 티켓가격 |
---|---|---|---|
개막공연 | 공식초청작 중 대표작을 갈라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 | 1편 | 20,000원 |
오피셜 초이스 | 공식 초청 전막공연 | 4편 | 20,000원 |
쇼케이스 | 공식 초청 쇼케이스 (패키지 및 단일 판매) | 22편 | 5,000원(패키지), 3,000원(단일) |
웨이브 프로젝트 | 부산 대표 공연예술작품 개발 쇼케이스 | 4편 | - |
픽 | 부산 민간 공연장 기획·제작 우수 레퍼토리 | 10편 | 공연별 상이 |
쇼업 | 부산 청년예술인 제작 공연 | 약 5편 예정 | - |
스트리트 | 부산 거리예술축제 | 31편 | 무료 |
링크 | 지역행사 연계 공연 | 미정 | 공연별 상이 |
행사 개요 및 장소
행사는 2025년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 해운대문화회관,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경성대학교, 해운대해수욕장, KT&G 상상마당 부산 등에서 열린다. 공연예술 관계자와 일반 시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축제형 마켓으로,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개·폐막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 개막 리셉션과 공식 개막식, 대표작 갈라 공연, 공식 폐막식, 폐막 축하 파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 공연예술 작품 홍보, 1:1 비즈니스 미팅, 세미나, 네트워킹 파티 등 공연예술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의 장도 마련된다.
특별한 2025년 비팜
올해 BPAM에는 세계 공연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국가별 공연예술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영국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로이 럭스포드, 남미 최대 문화센터 팔라시오 리베르타드 관장 발레리아 암보르시오, 체코 현대무용축제 타넥 프라하 국제교류 매니저 안나 오볼레비치 등 100여 명의 해외 축제 디렉터와 공연장 프로그래머, 정부 및 산업 관계자가 부산을 방문한다.
또한 올해 처음 신설된 지역 창·제작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 신작 4편에 제작비를 지원하고, 지역 우수 레퍼토리 10편을 선정해 비팜 기간 중 선보인다. 이들 작품은 공연예술 산업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부산을 대표하는 우수 작품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