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00일 민생현장으로

부산시가 민선9기 출범 100일을 맞아 대규모 기념행사를 생략하고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인을 직접 만나는 현장 소통 일정에 나선다. 출범 첫날부터 민생 현안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내세운 시정 기조를 이어가면서, 지난 100일의 변화를 시민의 시선으로 점검하고 앞으로 추진할 핵심 과제를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100일 일정의 중심은 기념행사가 아니라 민생 현장과 정책 당사자의 목소리다. 부산시는 시청 회의실과 인근 소상공인 음식점, 부산상공회의소를 차례로 찾아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에 맞닿은 의견을 듣는다. 서민경제 회복과 해양수도 완성을 위한 정책 방향도 시민·경제계와 함께 살필 예정이다.
시민과 경제계 만나는 하루
부산시는 오전 9시부터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시민 대표가 참여하는 열린 주간정책회의를 연다. 이어 시청 9층 기자회견장에서 대시민 언론브리핑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시청 인근 소상공인 음식점에서 오찬 간담회를 열고,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으로 이동해 지역 상공인들과 정책 대화를 이어간다.
일정은 시민 소통, 언론 소통, 서민경제 소통, 기업경제 소통으로 구성됐다. 시정 성과를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책 수혜자와 현장 경제 주체의 평가를 직접 듣는 방식이다.
| 구분 | 시간 | 장소 | 주요 내용 |
|---|---|---|---|
| 시민 소통 | 09:00~10:50 | 부산시청 7층 영상회의실 | 민선9기 100일 시정 변화와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핵심 과제를 제시한다. 회의는 실시간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 언론 소통 | 11:00~11:30 | 부산시청 9층 기자회견장 | 출범 100일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
| 서민경제 소통 | 12:00~13:00 | 부산시청 인근 소상공인 음식점 | 경영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민생 100일 비상조치의 체감도를 확인한다. |
| 기업경제 소통 | 14:00~15:00 |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 |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경제 지원 정책의 방향을 논의한다. |
시민 대표가 정책을 평가
열린 주간정책회의에는 정책 수혜자인 시민 대표 2명이 참석한다. 기존의 간부 중심 회의에서 벗어나 시민이 회의 테이블에 직접 앉아 그동안 추진된 정책에 관한 의견을 전달하는 자리다.
회의에서는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1%대 저리대출 지원과 1만원 빈점포 다시채움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었는지 살피고, 필요한 보완점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청년이 부산에 머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부산형 청년 보장제도 주요 안건에 포함된다. 청년층의 정착 환경을 조성하고 자립 역량을 높이는 정책 방향이 논의 대상이다.
시민의 삶을 지키기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 전략도 다뤄진다. 취약계층의 일상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확대하는 방향을 점검한다.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행정을 혁신하고 소통 창구를 다양화하는 시민주권도시 조성 전략 역시 회의 테이블에 오른다.
민선9기 출범 이후 100일 동안의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논의도 진행된다. 부산시는 해양수도 완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앞으로의 주요 과제로 제시할 계획이다. 회의 내용은 부산시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논의 분야 | 주요 안건 | 핵심 방향 |
|---|---|---|
| 민생 점검 |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추진 상황 | 1%대 저리대출과 1만원 빈점포 다시채움 프로젝트의 현장 체감도를 확인한다. |
| 청년 정책 | 부산형 청년 보장제 | 청년의 지역 정착 환경을 조성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한다. |
| 복지 체계 | 복지안전망 구축 전략 | 취약계층의 일상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확대한다. |
| 자치 행정 | 시민주권도시 조성 | 시민 참여형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소통 창구를 다변화한다. |
| 미래 비전 | 100일 성과와 향후 정책 방향 | 해양수도 완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과제를 제시한다. |
소상공인의 체감부터 확인
부산시는 점심시간에 시청 인근 소상공인 음식점을 찾아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골목상권을 지키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경영 현장에서 겪는 자금난과 영업상 어려움을 듣고, 민생 비상조치가 실제 현장에서 어느 정도 체감되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시민의 밥상 물가와 연결된 골목상권의 상황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자리로 마련된다. 현장에서는 소상공인들이 마주한 구체적인 경영 애로가 공유되고, 골목상권의 재기와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회복 방향이 논의될 예정이다.
서민경제 정책은 발표된 숫자만으로 완성되지 않으며, 영업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하는 일정이다. 부산시는 현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향후 시정 운영과 정책 보완에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기업과 지역경제 해법 논의
오후에는 부산상공회의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지역 상공인과 기업인을 만난다. 부산시는 기업 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규제와 경영상 애로를 듣고, 기업경제 지원 정책의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간담회가 골목상권과 자영업자의 회복에 초점을 맞춘다면, 상공인 간담회는 지역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무게를 둔다. 부산이 글로벌 해양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경제 활성화 전략과 규제 개선 방안도 대화 의제에 포함된다.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유관 경제단체와의 협력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부산시는 상생 모델을 발굴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 형성을 위한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 소통 대상 | 주요 대화 의제 | 정책 방향 |
|---|---|---|
| 골목상권 소상공인 | 경영 애로 청취와 민생 비상조치 체감 점검 | 골목상권의 재기와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성 제고 |
| 지역 상공인과 기업 | 기업 현장의 규제 애로 청취와 협력 방안 논의 | 지역 주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 |
| 유관 경제단체 |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방안과 상생 모델 발굴 |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계 구축 |
핵심 분야에 행정력 집중
부산시는 민선9기 핵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6년 9월 23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조직의 역량을 해양수도, 청년, 민생, 경제 분야에 집중해 주요 시정 과제의 추진 동력과 행정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조직개편은 내부 조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만 머물지 않는다. 부산시는 여야정 회의와 시·구군 소통협력회의를 정례화하고 정당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서는 협력 체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구군 소통협력회의를 통해 시정과 구정의 정책 연계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에 신속히 대응한다. 여야정 협의체와 정부·국회 연계를 통해서는 국비 확보와 부산의 미래 대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구분 | 실행 내용 | 추진 목적 |
|---|---|---|
| 조직 체계 개편 | 2026년 9월 23일 조직개편 단행 | 해양수도·청년·민생·경제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핵심 과제의 실행력을 높인다. |
| 지역 협치 강화 | 시·구군 소통협력회의 정례 운영 | 시정과 구정의 정책 연계성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의 신속한 해결을 추진한다. |
| 대외 협력 확대 | 여야정 협의체 가동과 정부·국회 연계 | 국비 확보와 지역 미래 대형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넓힌다. |
민생에서 해양수도까지
부산시의 민선9기 출범 100일 소통 행보는 시민의 일상과 가까운 민생 문제에서 출발해 지역 기업의 성장, 청년 정착, 복지안전망, 시민 참여 행정, 해양수도 완성으로 논의를 넓히는 일정이다.
오전 회의에서는 정책의 변화와 성과를 시민과 함께 점검하고, 언론브리핑에서는 주요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개한다. 점심에는 소상공인의 경영 현실을 살피며, 오후에는 기업인들과 지역경제의 성장 방향을 논의한다. 하루 일정 전체가 시민 생활과 부산의 미래를 연결하는 현장 소통에 맞춰져 있다.
부산시는 현장에서 확인한 민생의 어려움과 시민·경제계의 의견을 시정 운영의 동력으로 삼아 서민경제 회복과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 과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민선9기 100일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기반을 다지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