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행 깬 사상구 혁신 3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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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 깬 사상구 혁신 3선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부산 사상구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구민의 불편을 덜어낸 우수사례 3건을 공개했다.

이번 우수사례는 익숙한 관행에도 물음표를 던지고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행정의 효율과 이용 편의를 높였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여러 장으로 나뉜 계약서류를 하나로 통합한 재무과 사례,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절차를 간소화한 교통행정과 사례, 사후관리에서 예방 중심으로 방향을 바꾼 건축과 사례가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 재무과 계약서류 통합

최우수 사례는 재무과의 계약 이행 통합서약서 도입이다. 기존에 여러 장으로 작성하던 계약 관련 서류를 하나로 합쳐 불필요한 절차를 줄였다.

계약 업무 과정에서 반복되던 서류 작성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업무 처리의 효율을 높인 변화다. 관행적으로 이어지던 여러 장의 서류를 그대로 유지하지 않고, 하나의 통합서약서로 정리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서류는 줄이고 효율은 높인 개선으로, 작은 절차의 변화가 행정 업무를 더 간결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다.

우수 교통행정과 자동감면

우수 사례에는 교통행정과가 사상구 최초로 도입한 공영주차장 자동감면 시스템이 이름을 올렸다.

공영주차장 이용자가 주차요금을 감면받는 과정에서 거쳐야 했던 번거로운 절차를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인 사례다. 감면이 필요한 이용자가 매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했던 불편을 자동감면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번 시스템은 행정기관의 업무 방식뿐만 아니라 구민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하는 이용 절차를 편리하게 바꿨다는 데 의미가 있다. 주차요금 감면을 더 간편하게 처리하도록 해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었다.

장려 건축과 예방행정 전환

장려 사례는 건축과가 추진한 예방 중심의 건축행정이다. 문제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사후관리 방식에서 나아가, 문제를 미리 막는 방향으로 건축행정의 변화를 이끌었다.

단순히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예방에 무게를 둔 것이 특징이다. 이 같은 변화 속에서 사상구는 개청 이래 처음으로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문제 해결을 넘어 문제 예방으로 행정의 중심을 옮긴 결과가 건축행정 건실화 평가 대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관행을 바꾸는 행정의 힘

2026년 상반기 사상구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모두 당연하게 여겨졌던 방식에 질문을 던지는 데서 출발했다. 재무과는 여러 장의 계약서류를 하나로 통합했고, 교통행정과는 공영주차장 감면 절차를 자동화했으며, 건축과는 사후관리에서 예방 중심으로 행정의 방향을 전환했다.

분야는 계약, 교통, 건축으로 서로 다르지만 목표는 분명하다. 불필요한 과정은 줄이고 구민의 편의와 행정 효율은 높이는 것이다.

사상구는 앞으로도 익숙한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구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당연했던 것에 질문을 던지고 불편했던 것을 편리하게 바꾸는 적극행정이 변화의 중심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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