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빅5 배구대회, 생활체육 열기 고조

부산, 생활체육 배구대회로 스포츠 열기 고조

부산시는 5월 생활체육의 달을 맞아 전국 생활체육 배구 동호인들이 모이는 '빅(BIG)5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생활체육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25년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기장체육관에서 진행된다.

대회에는 남녀 각 30개 팀, 총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생활체육부터 프로스포츠까지 배구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조별리그와 결선 토너먼트를 통해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일정과 경기 방식

5월 31일에는 조별리그가 진행되며, 각 조별 1, 2위 팀이 6월 1일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총 10개 팀으로 편성된 조별리그를 거쳐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프로배구 선수 사인회 개최

대회 첫날인 5월 31일 오전 11시 30분부터 12시까지 기장체육관 주경기장에서 프로배구 선수 사인회가 열린다. 대한항공의 곽승석, 조재영, 현대캐피탈의 정태준, 흥국생명의 김세영, GS칼텍스의 문명화, 현대건설의 정시영 선수 등이 참여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들의 스포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특별한 자리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장소 안내

기장체육관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기장대로 650에 위치해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과 관중들로 활기찬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문의

대회 관련 문의는 부산광역시 배구협회(☎ 051-722-0109)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