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끝으로 만나는 서구 시간여행

아미드림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디지털 체험
서구아미드림도서관이 2026년 9월 말부터 1층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미디어체험실에 새로운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콘텐츠는 참여형 체험 콘텐츠 ‘서구, 과거와 현재’, 몰입형 미디어아트 ‘온빛샤워’, 어린이를 위한 영상 전래동화 3편이다. 직접 화면을 움직이며 지역의 변화를 살펴보거나 빛과 색으로 구성된 공간을 감상하고, 친숙한 전래동화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꾸몄다.
각 콘텐츠는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거나 영상 속 장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미디어체험실에서는 화면을 문지르는 어린이들과 빛으로 채워지는 바다와 숲을 바라보는 관람객들의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새로 설치된 콘텐츠는 어린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손끝에서 바뀌는 서구 명소
‘서구, 과거와 현재’는 서구 소통 캐릭터 ‘천마니’와 함께 지역의 시간 속으로 떠나는 참여형 콘텐츠다. 화면에는 부산 서구를 대표하는 여러 명소가 등장한다.
- 송도해상케이블카
- 송도해수욕장
- 송도용궁구름다리
- 아미동 비석문화마을
- 천마산 복합전망대에서 바라본 부산 전망
체험 방법은 쉽고 직관적이다. 화면에 나타난 명소를 색칠하듯 손으로 문지르면 과거의 모습이 현재로 바뀌고, 현재의 풍경은 다시 과거의 모습으로 전환된다. 화면 위 풍경은 수채화가 번지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달라진다.
같은 장소의 과거와 현재를 한 화면에서 오가며 살펴볼 수 있다는 점이 이 콘텐츠의 핵심이다. 어린이는 천마니와 함께 지역 명소를 둘러보면서 손끝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풍경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송도 일대와 아미동, 천마산에서 바라본 부산의 모습까지 서구의 여러 공간을 디지털 화면으로 차례로 만나는 체험이다.
빛과 색으로 펼쳐지는 온빛샤워
몰입형 미디어아트 ‘온빛샤워’는 작은 별을 따라 바다와 숲으로 떠나는 과정을 빛과 색채로 표현한 콘텐츠다. 부산 앞바다와 깊은 바다 속, 빛나는 숲과 하늘에서 쏟아지는 빛이 연속된 장면으로 펼쳐진다.
먼저 노을이 물드는 부산 앞바다가 나타나고, 이어 깊은 바닷속을 헤엄치는 물고기 떼가 공간을 채운다. 숲속 장면에서는 나무들이 빛으로 반짝이며, 하늘에서는 샤워처럼 빛이 쏟아진다.
관람객은 한쪽 화면만 바라보는 방식이 아니라 공간을 둘러싼 빛과 색의 변화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바다와 숲을 잇는 장면이 빛을 중심으로 이어지면서 미디어체험실 안에는 신비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노을 진 바다와 물고기 떼, 반짝이는 나무와 쏟아지는 빛이 하나의 몰입형 체험으로 연결된다.
친숙한 전래동화를 생생한 영상으로
영상 전래동화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미야, 루루, 레오가 등장하는 디지털 콘텐츠다. 모두 3편으로 구성됐으며, 각 캐릭터가 서로 다른 전래동화에 등장한다.
| 캐릭터 | 영상 전래동화 |
|---|---|
| 미야 | 해와 달, 오누이 |
| 루루 | 별주부전 |
| 레오 | 호랑이와 곶감 |
‘해와 달, 오누이’, ‘별주부전’, ‘호랑이와 곶감’은 각각 생생한 영상으로 구현됐다. 책장을 넘기며 읽는 동화책과는 다른 방식으로 인물과 장면을 감상할 수 있어 영유아들에게 특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익숙한 전래동화의 줄거리를 캐릭터와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어린 관람객의 눈길을 끈다. 참여형 화면과 몰입형 미디어아트에 이어 영상 동화까지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콘텐츠가 마련됐다.
요일별 미디어체험실 운영시간
서구아미드림도서관 1층 ‘들락날락’ 미디어체험실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요일에 따라 다르다.
| 구분 | 운영시간 |
|---|---|
| 평일 |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
| 토요일 |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
| 일요일 |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
이용 관련 문의는 서구아미드림도서관 290-571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