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소년 위한 맞춤형 진학·진로 특강 무료 개최

부산시, 청소년 맞춤형 진학·진로 특강 개최

부산시가 6월 7일 오후 2시부터 시청 1층 대강당에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그리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무료 진학·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로 600명이 참여했으며, 현장 접수도 노쇼 발생 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교육제도 대전환기 맞춤형 강의 진행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 시행 등 급변하는 입시 및 진로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된 강의 주제는 '교육제도 대전환기 대응 방안'과 '생활기록부 작성법'으로, 청소년과 학부모가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일정과 주요 내용

강사 및 주최 단체

이번 특강은 청소년 비영리 단체인 사단법인 틴스토리와 십대의 벗이 공동 주관했다. 강사로는 부산에서 교육정보 격차 해소와 무료 진학·진로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해온 김광수 틴스토리 교육연구소 소장이 나섰다.

교육정보 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 기대

부산시는 이번 특강을 통해 교육정보 격차를 줄이고, 사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며, 특히 위기 청소년과 취약계층 청소년의 올바른 진학과 진로 선택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향상과 학부모의 진로 지도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

참여 안내

참가비는 무료이며,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된다. 사전 접수는 5월 23일 마감되었으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진학과 진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