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영어 체험 축제 열린다

부산서 영어 체험 축제 열린다

5월 24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영어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부산세계시민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2025 부산 엔조이 잉글리시 존(Busan Enjoy English Zone)"으로, 영어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영화의전당 메인무대와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누구나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다채로운 영어 체험 부스와 공개방송이 운영됩니다.

특히 부산영어방송(BeFM)의 올스타 잉글리시(All-Star English) 특집 공개방송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메인무대에서 진행됩니다. 개그맨 이상훈, 캠벨 에이시아, 신민수, 시 소통캐릭터 부기, 가수 아론, 완이화, 래퍼 윤비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야외광장에서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20분까지 총 4회에 걸쳐 ‘들락날락 영어랑 놀자’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원어민과 함께 영어로 만들기 수업을 체험할 수 있는 놀이형 영어교육으로, 배트맨카, 플라잉옥타곤 등 제작 키트를 활용해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외에도 출입국 심사 영어체험, 어린이 영어레벨 테스트, 부기와 함께하는 영어 스토리 활동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이 영어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번 행사는 영어를 재미있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이 영어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