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을 자산으로 바꾸는 법

부산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하반기 금융특강이 2026년 10월 19일부터 세 차례 열린다. 부산시는 청년들이 무리하게 빚을 내 투자하기보다 금융 지식을 바탕으로 자산을 계획적으로 모을 수 있도록 부산청년 빚투말고 영끌 클래스를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부산시와 고용노동부,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경제진흥원이 함께 준비했다. 교육 장소는 세 회차 모두 부산시청 1층 대강당이며, 회차별 500명씩 총 1천500명 규모로 진행된다.
하반기 강연은 종잣돈 형성부터 경제 흐름을 반영한 투자 판단, 인공지능 시대의 일자리와 미래 자산 준비까지 단계적으로 이어진다. 월급 관리가 낯선 사회초년생과 자산관리를 시작하려는 청년, 기술 변화에 맞춰 직업과 자산 구성을 점검하려는 청년이 각자의 관심 분야에 따라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반기 참여 열기 잇는 하반기 특강
앞서 상반기 특강은 2026년 2월 12일과 3월 4일, 3월 25일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렸으며 청년 1천600여 명이 참여했다. 하반기 교육은 이러한 참여를 바탕으로 기초자산과 금융자산, 미래자산이라는 세 분야를 다룬다.
첫 회차에서는 사회초년생의 월급 관리와 시드머니 구축을 살펴본다. 두 번째 회차는 금리와 환율, 인플레이션 등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투자 판단에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마지막 회차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노동과 일자리에 가져올 변화를 짚고 미래를 준비하는 방안을 다룬다.
세 차례 강연 일정
| 회차 | 분야 | 일시 | 강연 주제 |
|---|---|---|---|
| 1회차 | 시드머니 구축 | 2026년 10월 19일 오후 2시 | 텅장을 통장으로 사회초년생 첫 월급 200퍼센트 활용법 |
| 2회차 | 소득 창출과 가치 투자 | 2026년 11월 4일 오전 10시 | 경제를 알면 투자가 보인다 경제 흐름을 읽는 청년 투자 전략 |
| 3회차 | 미래자산 | 2026년 11월 30일 오후 2시 | AGI 시대 생존전략 AI 기술 동향으로 준비하는 청년의 미래자산 |
교육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이다. 1회차는 부산 거주 청년과 부산지역 대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각 회차의 강연과 질의응답은 90분을 기준으로 운영되며, 강연 시작 전에는 부산시 청년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첫 월급으로 시작하는 기초자산
10월 19일 열리는 첫 강연은 월급을 계획적으로 나누어 관리하고 적은 금액부터 자산을 형성하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구독자 115만 명 규모의 재테크 유튜버가 사회초년생의 생활과 맞닿은 금융관리 방법을 설명한다.
주요 내용은 통장 쪼개기와 연금 및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인 ISA를 활용한 계좌 관리,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는 방법, 소액으로 시작하는 상장지수펀드 ETF 투자 등이다. 첫 월급의 액수보다 지출과 저축의 흐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무게를 둔 교육이다.
시드머니를 아직 만들지 못했거나 월급을 받은 뒤 소비와 저축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고민하는 청년이 기초부터 살펴볼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주제로 구성됐다.
경제 흐름 읽는 투자 판단
11월 4일 두 번째 강연은 경제의 움직임이 청년의 월급과 생활비, 보유 자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룬다. 지식경제연구소 소장이자 전 KBS 대표 경제전문기자가 금리와 환율, 인플레이션을 중심으로 경제 흐름을 설명한다.
금리 변화가 금융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환율 변동, 물가 상승이 실제 생활경제 및 자산에 연결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경제 지표를 단순한 숫자로 받아들이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 판단에 활용하는 전략도 교육 내용에 포함된다.
다른 사람의 투자 기회를 놓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따라 조급하게 움직이는 이른바 FOMO 현상도 함께 짚는다. 시장의 분위기에 휩쓸리기보다 경제 흐름을 이해한 뒤 스스로 판단하는 투자 태도가 두 번째 강연의 핵심이다.
인공지능 시대 미래자산 준비
11월 30일 세 번째 강연에서는 범용 인공지능을 뜻하는 AGI 시대에 청년의 노동 가치와 일자리가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살펴본다. 강연은 KAIST 뇌과학자 교수가 맡는다.
인공지능 혁명이 직업 환경에 미칠 영향을 짚고, 변화하는 기술 흐름 속에서 청년이 직업과 자산 구성을 어떻게 준비할지 생각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현재의 소득과 금융상품만 보는 데 머물지 않고 일자리 변화와 미래의 자산 형성을 함께 연결하는 내용이다.
세 번째 교육에서는 AI 기술 동향과 노동 가치의 변화, 직업 선택과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을 다룬다. 기술 변화에 따른 직업 준비와 자산관리를 하나의 흐름 안에서 살펴보는 것이 특징이다.
분야별 핵심 교육 내용
| 분야 | 주요 교육 내용 |
|---|---|
| 기초자산 | 통장 쪼개기, 연금과 ISA를 활용한 계좌 관리,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 소액 ETF 투자 |
| 금융자산 | 금리와 환율 및 인플레이션의 생활경제 영향, 경제 흐름을 읽는 투자 전략, FOMO에 흔들리지 않는 투자 태도 |
| 미래자산 | AI 혁명이 노동 가치와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기술 변화에 맞춘 직업과 자산 포트폴리오 재편 전략 |
각 강연은 서로 다른 주제를 맡지만 소득을 관리해 종잣돈을 만들고, 경제 흐름을 이해해 자산을 판단하며, 기술 변화에 대비해 미래의 일과 자산을 준비한다는 순서로 연결된다.
첫 회차 현장 운영 순서
1회차 행사는 2026년 10월 19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시작한다. 강연에 앞서 부산시 청년일자리 사업을 소개하고 개회와 인사말을 진행한다. 본 강연 뒤에는 참석자들이 자산관리와 관련한 궁금증을 나눌 수 있도록 20분간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된다.
| 시간 | 소요 시간 | 진행 내용 |
|---|---|---|
| 오후 2시부터 2시 5분까지 | 5분 | 부산청년 3대 성장사다리와 7대 공약 등 부산시 청년일자리 사업 소개 |
| 오후 2시 5분부터 2시 6분까지 | 1분 | 개회 |
| 오후 2시 6분부터 2시 10분까지 | 4분 | 인사말 |
| 오후 2시 10분부터 3시 20분까지 | 70분 | 사회초년생 첫 월급 200퍼센트 활용법 금융특강 |
| 오후 3시 20분부터 3시 40분까지 | 20분 | 질의응답 |
| 오후 3시 40분부터 3시 45분까지 | 5분 | 기념촬영과 마무리 |
강연과 질의응답은 모두 90분이며, 정책 소개와 개회, 인사말 및 마무리까지 포함한 첫 회차 전체 일정은 오후 2시부터 3시 45분까지다. 현장에서는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질문을 통해 자산관리의 구체적인 궁금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순서가 짜였다.
부산시는 매 회차 시작 전 5분 동안 부산청년 3대 성장사다리와 7대 공약 등 주요 청년 지원 정책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참가자는 금융 지식과 함께 부산시가 추진하는 청년 지원 정책도 살펴볼 수 있다.
회차별 신청 일정
참가 신청은 부산청년영리끌 공식 누리집에서 회차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각 회차의 모집 인원은 500명이며, 희망하는 강연에 맞춰 정해진 기간 안에 신청해야 한다.
| 구분 | 신청 기간 | 접수 방식 |
|---|---|---|
| 1회차 | 2026년 9월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 선착순 온라인 접수 |
| 2회차 | 2026년 10월 16일부터 11월 2일까지 | 선착순 온라인 접수 |
| 3회차 | 2026년 11월 3일부터 11월 26일까지 | 선착순 온라인 접수 |
| 현장 신청 | 각 행사 당일 | 잔여석이 있을 때 신청 가능 |
강연 날짜뿐 아니라 신청 기간도 회차마다 다르다. 온라인 접수가 마감됐더라도 잔여석이 발생하면 행사 당일 현장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와 참가 관련 정보는 부산청년영리끌 공식 누리집을 기준으로 운영된다.
취업과 경제 자립 잇는 잡성장프로젝트
이번 금융특강은 청년의 취업 준비와 경제 자립을 함께 지원하는 2026년 부산청년 잡성장프로젝트와 연결돼 있다. 이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실업 초기 청년을 발굴한 뒤 역량 강화와 기업 연결,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목표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9천100명, 기업 발굴 1천 개사, 기업과 청년 연결 600명이다. 추진 과정은 역량과 매칭, 안정과 근속의 네 단계로 구성된다.
| 주요 지표와 단계 | 지원 내용 |
|---|---|
| 역량 강화 9천100명 | 실업 초기 청년을 발굴하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 지원 |
| 기업 발굴 1천 개사 | 청년이 만날 수 있는 기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연결 기반 확대 |
| 기업과 청년 연결 600명 | 기업발굴단과 매칭전문가단을 통한 일자리 연결 |
| 1단계 역량과 2단계 매칭 | 청년잡성장카페를 통한 인재 발굴과 육성, 기업 연결 |
| 3단계 안정과 4단계 근속 | 금융과 자산관리 등 연계 사업을 통한 경제 자립 및 장기근속 지원 |
청년잡성장카페는 청년 인재를 발굴하고 역량을 키우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기업발굴단과 매칭전문가단이 기업과 청년의 연결을 지원하고, 금융과 자산관리 등 연계 사업을 통해 경제적 안정과 장기근속을 뒷받침하는 구조다.
이번 영끌 클래스는 취업과 소득, 금융 지식과 자산 형성을 하나의 자립 과정으로 연결한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부산시는 청년이 일자리를 찾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소득을 관리하고 미래 변화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을 연계한다.
빚투보다 지식으로 준비하는 자립
하반기 영끌 클래스의 중심은 빚을 무리하게 끌어 투자하는 방식이 아니라 금융 지식과 경제 흐름을 익혀 자산을 영리하게 모으는 데 있다. 기초자산 강연에서는 월급 관리의 출발점을 다루고, 금융자산 강연에서는 경제 환경을 읽는 판단 기준을 살핀다. 미래자산 강연은 AI 기술 변화와 직업 및 자산 준비를 연결한다.
세 차례 교육은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현장에는 자산관리를 처음 접하는 사회초년생부터 경제 변화와 AI 시대의 일자리에 관심을 둔 청년까지 회차별 주제에 따라 모일 예정이다. 강연 뒤 질의응답에서는 생활 속 금융 고민과 자산관리 질문이 오갈 수 있도록 시간이 배정됐다.
월급을 어떻게 나눌지, 경제의 변화를 어떻게 읽을지, AI 시대의 일과 자산을 어떻게 준비할지를 차례로 배우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이다. 부산 청년에게 필요한 경제 지식을 취업과 소득, 장기적인 자립의 과정으로 연결한다는 점에서 세 분야의 교육 내용이 맞물려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