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선제 채취로 쾌적 보행로 조성

부산시,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선제 채취 추진
부산광역시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가 보도에 떨어져 발생하는 악취와 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9월 2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은행나무 열매 선제 채취 사업을 집중적으로 실시합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 전역 주요 간선도로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통행량이 많은 중앙대로 등 282개 노선에서 체계적으로 추진됩니다.
사업 개요 및 추진 일정
| 구분 | 내용 |
|---|---|
| 사업 명칭 |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 선제 채취 |
| 사업 기간 | 2026년 9월 21일 ~ 11월 13일 |
| 집중 채취 기간 | 2026년 9월 21일 ~ 10월 30일 |
| 관리 대상 노선 | 중앙대로 등 282개 노선 |
| 작업 대상 수목 | 가로수 은행나무 3만 3천 주 중 암나무 1만 주 |
전문 장비와 인력 투입으로 효율적 수거
부산시는 추석 연휴 전후를 기점으로 일평균 250여 명의 현장 인력을 투입해 진동수확기와 장대 등 전문 장비를 활용, 단시간 내 안전하게 은행나무 열매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또한, 9월 말까지 주요 지점에 200여 개의 열매 수거망을 설치해 낙하하는 열매를 사전에 방지하며, 버스정류장, 지하철 출입구, 횡단보도 주변, 상가 밀집 지역 등 보행자 통행이 많은 구역을 우선 채취 구역으로 지정해 신속한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장기적 악취 예방 위한 수종 갱신 및 약제 방제
부산시는 매년 반복되는 은행나무 열매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상반기부터 결실 억제제 주입과 조기 낙과제 살포 등 사전 예방 작업을 실시해 왔습니다. 중구 해관로 등 37개 노선의 은행나무 1천 400여 주에 결실 억제제를 주입하고 조기 낙과제를 살포해 열매 결실량을 크게 줄였습니다. 또한, 암나무를 수나무로 교체하는 수종 갱신 사업도 추진 중이며, 부산진구 냉정로 등 9개 노선 118주를 상반기에 교체 식재 완료했고, 10월에는 수영구 광안로 등에서 25주를 추가 교체할 예정입니다.
수거 열매의 안전성 검사 및 재활용
선제 채취된 은행나무 열매는 보건환경연구원의 중금속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거쳐 복지시설에 무상 기부하거나 친환경적으로 처리됩니다. 2025년에는 약 4만 8천 860킬로그램의 열매 중 3천 킬로그램이 식용 안전성을 인정받아 관내 복지시설에 기부된 바 있습니다. 올해도 안전성이 확인된 열매는 복지시설과 경로당 등에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기증되지 않은 잔여 물량은 폐기하거나 부산시 양묘시설의 친환경 거름으로 재활용됩니다.
시민 협조 당부 및 앞으로의 계획
부산시는 대형 장비를 활용한 작업으로 인해 보행로나 차로 통행에 일시적인 불편이 발생할 수 있음을 알리며 시민들의 너른 양해와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앞으로도 계절별 도시 환경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시민 중심의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쾌적하고 품격 있는 보행 환경은 시민을 배려하는 선제적 가로수 관리에서 시작된다는 부산시의 의지가 돋보이는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