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비엔날레 65일간 예술의 울림 펼친다

2026 부산비엔날레, 세 곳 전시장서 65일간 개최
부산시는 사단법인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8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65일간 부산현대미술관, 스페이스 원지, 구 부산남고등학교 일원에서 2026 부산비엔날레를 성대하게 개최합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불협하는 합창’을 주제로 삼아 소리와 신체를 매개로 한 비언어적 소통과 집단적 연대의 의미를 조명하며, 부산 지역의 다양한 음향과 역사를 현대미술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합니다.
세 곳 전시장, 각기 다른 매력과 주제
을숙도에 위치한 부산현대미술관, 영도의 스페이스 원지, 그리고 구 부산남고등학교가 이번 비엔날레의 주요 전시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각 전시장은 독특한 공간적 특성과 주제를 바탕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예술적 경험을 선사합니다.
- 부산현대미술관: 생태적 전환과 순환 구조를 반영한 전시 연출과 노동, 이동, 저항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 스페이스 원지: 항만의 시간성과 해양 환경의 사회적 기억을 사운드 작품으로 구현한 창고 공간입니다.
- 구 부산남고등학교: 기존 교육 공간의 장소성을 기반으로 지식 전달 방식을 재해석한 설치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국제적 작가 참여, 다양한 현대미술 장르 선보여
이번 비엔날레는 국제 공모를 통해 선발된 에블린 사이먼스와 아말 칼라프 공동 전시 감독의 기획 아래 진행되며, 전 세계 22개국에서 46개 팀, 49명의 작가가 참여해 2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설치, 사운드,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현대미술 장르를 통해 노동, 이동, 저항 등 동시대 사회 문제를 입체적으로 탐구합니다.
관람 안내 및 무료 셔틀버스 운행
전시는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부산현대미술관 전시는 일반 1만 6천 원, 청소년 및 군경 8천 원, 어린이 5천 원의 입장료가 부과되며, 스페이스 원지와 구 부산남고등학교 전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을숙도 부산현대미술관과 영도의 두 전시장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를 1일 3회 정기 운행합니다. 셔틀버스는 부산현대미술관에서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0분에 출발하며, 스페이스 원지와 구 부산남고등학교에서 각각 12시, 12시 30분, 3시, 3시 30분에 출발합니다.
풍성한 연계 행사와 시민 참여 프로그램
2026 부산비엔날레는 전시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퍼포먼스 10회, 가덕도 외양포 포진지 등에서 진행되는 워크숍과 토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연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와 현장 전시 해설 도슨트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관람 만족도를 높입니다.
부산의 문화적 위상 강화 기대
부산시는 이번 비엔날레를 통해 세계적인 현대미술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함으로써 도시의 문화적 품격을 한층 높이고,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서 부산의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서로 다른 목소리가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울림을 만드는 이번 행사는 부산 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깊은 예술적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