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 스타기업 5곳, 글로벌 도약 신호탄

부산관광 스타기업 5곳, 글로벌 도약 신호탄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와 협력하여 2026년 부산관광 스타기업 5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선정은 부산 관광산업의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며, 지역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기업들을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공모에는 총 17개 지역 유망 관광기업이 참여해 3.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진행되었으며, 올해부터는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부산 대표 관광 브랜드 육성과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로 제도가 개편되었다. 평가 기준에는 지역 기여도, 콘텐츠 경쟁력, 글로벌 확장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었다.
선정된 5개 스타기업과 주요 사업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 5개사는 나누기월드, 늘푸른바다, 딜리버드코리아, 에프지케이, 에스오케이 매니지먼트다.
- 나누기월드는 아시아권 교육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학생들을 부산으로 유치하는 체류형 교육관광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 늘푸른바다는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인 고래사어묵을 중심으로 어묵로드 매장과 체험관을 운영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 중이다.
- 딜리버드코리아는 220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브랜드 상품 구매 및 배송대행, 역직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테크 기업으로 관광 소비의 지속성을 높이고 있다.
- 에프지케이는 부산의 대표 맛집 이재모피자를 운영하며 미식관광의 상징적인 향토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 에스오케이 매니지먼트는 행사 연출 콘텐츠와 지역 상생형 축제를 기획하는 마이스 전문기업으로 차이나타운 축제와 용두산공원 행사 등에서 검증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스타기업 맞춤형 지원과 인센티브
부산시는 선정된 스타기업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지정 첫해에는 기업당 2천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 상품 고도화, 디지털 전환, 마케팅, 해외 진출 등 핵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의 공식 홍보 채널을 연계한 마케팅 지원과 개방형 혁신 행사 개최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 도입된 부산시 우수기업 인증 연계 제도를 통해 지정 후 3년간 광안대교 통행료 감면, 중소기업 정책자금 우대 금리 적용 등 실질적인 경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초기 경영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기업 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부산관광 스타기업의 미래와 지역 경제 기여
부산시의 스타기업 발굴 사업은 2021년부터 시작되어 미스터멘션, 요트탈래 등 다양한 기술 기반 플랫폼과 로컬 콘텐츠 기업들이 선정되며 부산 관광 생태계의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고용 유지율을 높이고 관광객의 일회성 방문을 장기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시키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들이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 브랜드이자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부산의 고유한 매력과 혁신 기술이 결합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부산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