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일사천리, 장애인 일자리 혁신의 새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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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B-일사천리, 장애인 일자리 혁신의 새 길

부산 B-일사천리 프로젝트, 장애인 일자리 혁신의 출발점

부산광역시는 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일사천리 프로젝트 비전 선포식을 4월 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일자리 직무디자인단인 일사천리단 발대식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되는 장애인 특화 공유 오피스 조성 업무협약 체결이 함께 진행되며,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일사천리단, 민관산학 협력으로 맞춤형 직무 개발

일사천리단은 민간, 공공, 산업, 학계가 협력하여 장애인에게 적합한 틈새 직무를 발굴하고, 기업과 공공기관에 맞춤형 고용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가 그룹이다. 부산시는 이 단체를 중심으로 장애인의 개별 역량에 맞춘 정교한 직무 설계와 교육을 강화해, 장애인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애인 특화 공유 오피스, 전국 최초 시범 조성

부산시는 장애인 고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기업을 지원하고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장애인 특화 공유 오피스 시범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공간은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신체적 제약 없이 원격 업무와 사무 작업이 가능하며, 사회적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소규모 기업은 별도의 사무 공간 부담 없이 장애인을 고용하고,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다. 장애인 근로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

2026년 장애인 일자리 5,469개 창출 목표

부산시는 2026년 한 해 동안 총 5,469개의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약 54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로, 공공형 일자리뿐 아니라 민간 취업 연계도 강화해 장애인 일자리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직업재활시설 운영 지원과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확대 등 촘촘한 지원망을 통해 부산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노동을 통해 삶의 활기를 찾고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장애인 노동권 보장, 도시 성장의 필수 투자

장애인의 노동권 보장은 단순한 배려를 넘어 우리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투자임을 부산시는 강조한다. 이번 B-일사천리 프로젝트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환경 개선을 통해 사회적 통합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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