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이끄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하하마을건강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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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마을건강센터, 주민과 함께 건강한 마을 조성

부산시는 '하하마을건강센터'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의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라는 목표 아래,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건강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민 참여와 건강문화 확산

하하마을건강센터는 건강 프로그램 운영, 주민 주도 건강활동, 사회적 관계망 형성, 건강리더 양성, 건강소모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마을 중심의 건강문화를 확산시키고 실천을 유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2007년 ‘건강한 반송 만들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건강한 마을 만들기’를 마을건강센터 체계로 전환해 운영해 왔습니다.

건강업(UP)사업과 노인일자리 연계

지난해부터는 전 마을건강센터에서 ‘건강업(UP)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노인일자리와 연계한 ‘하하 건강파트너’ 사업을 통해 노쇠 예방과 지역기반 건강돌봄의 일상화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은 노인 인구가 증가하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건강관리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하하건강센터 주요 사업 내용

  • 건강공동체 활성화 및 주민 건강관리 실천
  • 마을 건강환경 조성
  • 지역 보건 취약지역에 15분 내 이용 가능한 주민 밀착형 마을건강센터 설치 및 운영 지원
  • 동(마을) 단위 주민 참여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만성질환 등록관리, 건강 상담·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 마을건강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건강소모임 결성·지원, 건강리더 양성 및 활동 지원, 주민 자가관리 역량 강화 교육
  • 노쇠 예방 건강UP 사업 추진 (신체, 마음, 관계 건강 증진)
  • 하하건강파트너 사업을 통한 노인일자리 및 노쇠 예방 전문인력 확충 (사회서비스형 140명)

주민 스스로 건강 문제 해결하는 마을건강협의체

부산시는 ‘마을건강협의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건강 문제를 점검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며 건강한 마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협의체는 주민 대표, 공무원, 협력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협력 조직으로, 마을 건강 이슈 발굴, 사업 계획 검토, 사업 수행 논의 등 마을 건강센터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주민대표위원 교육과 건강 공동체 의식 강화

지난 4월 23일에는 마을건강협의체 주민대표 65명이 ‘주민이 만드는 건강한 마을’을 주제로 교육을 받았습니다. 이 교육은 지역사회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주민과 함께 공동의 해답을 모색하는 자리로, 건강협의체가 단순한 자문 기구를 넘어 주민이 마을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임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방향

부산시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 활동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하하마을건강센터를 통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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