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첫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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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 부산, 경성대서 열려

2025년 11월 7일, 부산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 운동장에서 "2025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인 부산"이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과 부산 시민이 함께 모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되었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 경성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사단법인 국제학생회(ISF)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세계인의 언어, 한글, 나를 말하다(Hangeul, A global language: Telling My Story)’를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지며, 약 3,000여 명의 대학생, 외국인 유학생, 시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문화 교류의 장 마련

이번 페스티벌은 한글 체험 프로그램, 세계 음식 마켓,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도전! 집현전 골든벨’, ‘유학생 한국어 노래대회’, ‘케이(K)-팝 공연’ 등 무대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케이(K)-플레이그라운드 존’에서는 ‘케이(K)-운동회 청백전’과 영화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오징어게임 리얼 체험전’ 등 체육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체험 존에서는 ‘한글 타자 챌린지’, ‘한국 전통의상 체험’, ‘다문화 부스’ 등이 운영되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부대행사와 시민 참여 확대

부대행사로는 ‘세계음식 마켓’, ‘반짝매장(팝업스토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더한다. 개막식은 오전 10시부터 40분간 진행되며, 참가자 퍼레이드와 주요 인사 환영사, 세종대왕 훈민정음 기념 퍼포먼스가 포함된다.

부산시, 글로벌 유학생 지원과 축제 발전 의지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시민이 언어와 문화를 넘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올해 첫 개최를 시작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글로벌 유학생 축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유학생을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든든한 동반자로 여기며, 앞으로도 유학생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등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시민과 유학생이 함께하는 이번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부산서 첫 외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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