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두리발 차량 10대 추가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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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두리발 차량 10대 추가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 지원 강화

부산시, 두리발 차량 10대 추가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부산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한층 높이기 위해 올해 특별교통수단인 두리발 차량 10대를 추가로 도입한다. 이 차량들은 10월 16일 부산시설공단에 전달되어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추가 도입으로 부산에서 운행 중인 두리발 차량은 총 232대로 늘어나 교통약자들의 이동 지원이 더욱 강화된다.

두리발 차량이란?

두리발은 휠체어 승하차를 돕는 경사로(슬로프)와 리프트가 설치된 특별교통수단으로, 중증 보행 장애인과 요양 등급을 받은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 어르신 등 교통약자에게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지원을 위한 두리발과 복지매니저 투입

부산시는 오는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8일간 개최되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두리발 차량 16대와 복지매니저 인력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 선수단 약 1만 명이 참가하며,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 등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진행된다.

교통약자 바우처 콜택시 운영 현황

올해 4월부터 부산시는 통합 배차 방식으로 총 2,850대의 교통약자 바우처 콜택시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장애인과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며, 통합 배차 전후의 운행 실적을 비교하면 장애인 콜택시는 일평균 3,000회에서 3,800회로 26% 이상 증가했고, 임산부 콜택시는 일평균 600회에서 900회로 50% 향상됐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향상 기대

이번 두리발 차량 증차와 바우처 콜택시 운영 확대를 통해 부산시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두리발 차량 10대 추가 도입으로 교통약자 이동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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