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문화 충돌, 2025 작당 페스타 개막

청년문화 충돌, 2025 작당 페스타 개막

부산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청년작당소에서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2025 작당 페스타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부산 지역 청년 커뮤니티, 기획자, 창작자 등 50여 팀이 참여하는 청년 주도형 문화축제로, 2021년 시작 이래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청년들의 문화 우주, 충돌 개시!"로,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3층 전체를 무대로 전시, 공연, 마켓,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청년들의 감각과 삶을 다채롭게 담아내며, 문화적 경험을 확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년작당소는 2021년 2월 개관 이후 부산의 대표 청년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난해에는 2만 7천여 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올해도 청년문화 작당 포럼, 영화제, 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래머 활동, 문화예술체험,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주요 프로그램 안내

행사 일정

5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층별로 진행된다. 1층에서는 마켓과 공연, 2층에서는 전시, 3층에서는 영화 상영과 체험, 워크숍, 네트워킹 파티가 펼쳐진다.

참여 안내

2025 작당 페스타는 부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다. 다만 일부 사전 신청 프로그램은 18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구글 폼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는 부산 중구 광복중앙로 13 BNK 아트시네마 3층 청년작당소에서 열린다. 청년문화 중심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