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세워지는 한국야구명예의전당

부산 기장군,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 개최

부산광역시 기장군에서 한국 야구 120년의 역사를 기념하는 국내 유일의 공식 공립 야구박물관인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의 착공식이 2025년 9월 16일 개최된다. 이번 사업은 기장군, 부산시, 그리고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협력하여 추진하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로, 한국 야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야구 역사의 집대성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2,998㎡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곳은 전시관, 명예의 전당, 체험시설, 교육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한국 야구의 역사와 기록을 보존하고 야구 팬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야구 팬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 공간

착공식에는 야구계 인사, 지역 주민, 관계 기관 등이 참석해 한국 야구의 성지로 자리할 명예의전당 건립을 축하했다. 이 시설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청광리 일대에 위치하며, 야구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위치 및 시설 안내

•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청광리 16-7
• 박물관 위치: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청광리 산3
• 규모: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2,998㎡
• 준공 목표: 2026년 말
• 주요 시설: 전시관, 명예의 전당, 체험시설, 교육공간 등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은 한국 야구 120년의 역사와 프로야구 출범 40년의 기록을 한곳에 모아 보존하는 국내 최초의 공식 야구박물관으로, 앞으로 한국 야구의 발전과 팬들의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