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통계행정 3연속 대통령표창

부산시가 2026년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16년과 2021년에 이은 세 번째 연속 수상이다. 부산시는 체계적인 조사 관리와 현장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국가 기초자료의 품질을 높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포상은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했다. 부산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응답과 조사 협조, 일선 조사 현장의 세밀한 업무 수행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확한 통계는 교통과 복지, 산업을 비롯한 시민 생활 분야의 정책을 설계하고 성과를 점검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대통령 표창 3회 연속 수상
부산시는 2016년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2021년 두 번째 표창을 수상했다. 2026년에도 같은 훈격의 포상을 받으면서 세 차례 연속 대통령 표창 수상 기록을 세웠다.
10년에 걸쳐 이어진 수상은 부산시의 통계조사 체계가 일회성 성과에 머물지 않고 지속해서 운영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조사 계획 수립부터 현장 관리와 시민 참여 유도, 자료 품질 확보에 이르는 업무 전반이 평가 대상이 됐다.
| 회차 | 수상 연도 | 훈격 | 주관 기관 | 내용 |
|---|---|---|---|---|
| 1회 | 2016년 | 대통령 표창 | 국가데이터처 |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
| 2회 | 2021년 | 대통령 표창 | 국가데이터처 | 2회 연속 수상 |
| 3회 | 2026년 | 대통령 표창 | 국가데이터처 | 3회 연속 수상 |
네 차례 국가 총조사 추진
부산시는 2024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시작으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 2026년 경제총조사까지 네 종류의 대규모 국가통계조사를 추진했다. 여러 해에 걸쳐 성격이 다른 조사를 연속으로 수행하며 조사 기반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체계를 다졌다.
부산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조사 실시본부를 구성해 출범시켰다. 조사 현장의 상황을 중심으로 업무를 조정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실정에 맞춘 자체 홍보를 전개했다. 이를 통해 시민 참여를 끌어내고 조사 불응률을 낮추는 데 힘을 쏟았다.
조사 과정에서는 가구와 인구, 농림어업 현장, 지역 사업체와 산업 활동 등 각 조사 대상의 특성을 고려한 접근이 이뤄졌다. 현장 조사원과 관계 부서가 역할을 나눠 자료를 취합하고, 조사별 일정에 맞춰 전 과정을 관리했다.
| 단계 | 조사 명칭 | 추진 시기 | 주요 추진 내용 |
|---|---|---|---|
| 1단계 | 가구주택기초조사 | 2024년 | 조사 실시본부 출범과 기본 조사 기반 점검 |
| 2단계 | 인구주택총조사 | 2025년 | 지역 맞춤형 홍보와 시민 참여 유도, 낮은 불응률 달성 |
| 3단계 | 농림어업총조사 | 2025년 | 지역 특성을 반영한 현장 조사와 세부자료 취합 |
| 4단계 | 경제총조사 | 2026년 | 지역 산업과 경제지표 파악을 위한 조사 과정 수행 |
전국 최다 27종 지역통계 관리
부산시는 국가통계조사 수행과 함께 지역 여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기 위한 자체 통계 역량도 확충해 왔다. 부산시가 직접 작성하고 관리하는 통계는 국가승인통계 23종과 행정통계 4종을 합해 모두 27종이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국가승인통계는 정해진 국가 기준에 맞춰 자료를 생산하고 분석하는 데 활용된다. 행정통계는 시정 운영 과정에서 축적된 행정자료를 가공해 정책에 다시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두 통계 체계는 지역의 현재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정책의 방향을 정하는 근거가 된다.
통계의 핵심은 숫자를 모으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생활의 변화를 정확히 읽어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부산시는 확보한 자료를 교통과 복지, 산업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 입안에 활용하고 있다.
| 통계 분류 | 종수 | 관리와 활용 |
|---|---|---|
| 국가승인통계 | 23종 | 국가 기준에 부합하는 공인자료 생산과 분석 |
| 행정통계 | 4종 | 행정자료 가공과 시정 정책 환류 |
| 합계 | 27종 | 지역통계 구축과 데이터 기반 행정 지원 |
구군 협력도 포상으로 확인
이번 전수식에서는 부산시 본청뿐 아니라 부산 지역 자치구와 군도 함께 포상을 받았다. 기장군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9개 자치구는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장관 표창을 받은 곳은 서구와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해운대구,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다. 부산시와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조사 일정과 현장 업무를 함께 관리한 협업 성과가 포상 결과로 이어졌다.
| 포상 훈격 | 수상 규모 | 수상 지방자치단체 |
|---|---|---|
| 국무총리 표창 | 1개 군 | 기장군 |
| 재정경제부 장관 표창 | 9개 구 | 서구, 영도구, 부산진구, 동래구, 해운대구, 사하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
| 합계 | 10개 구군 | 부산 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 |
통계조사는 시민의 응답과 현장 조사원의 방문 조사, 행정기관의 관리가 맞물려 진행된다. 전수식에서는 부산시와 구군이 거둔 성과가 차례로 소개됐고, 부산 지역의 조사 수행 역량과 협력 체계가 함께 부각됐다.
시민 응답을 생활정책으로 연결
부산시는 낮은 조사 불응률과 고품질 자료 확보를 바탕으로 데이터 중심의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수집된 통계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맞춤형 주거복지, 골목상권 활성화 등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마련하는 데 반영된다.
인구와 주거 형태를 파악한 자료는 주거복지 정책을 세우는 기초가 되고, 경제활동과 지역 산업에 관한 자료는 골목상권과 일자리 정책을 검토하는 근거가 된다. 농림어업 현장의 자료 역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을 준비하는 데 활용된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정확한 응답은 부산의 현재를 기록하고 다음 정책을 설계하는 출발점이다. 부산시는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통계를 토대로 생활 현장의 변화를 세밀하게 살피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에 기반한 시정을 지속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