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웹툰 10년 한눈에

부산 웹툰 축제의 10년을 돌아보고 국내외 창작자들의 작품 800여 점을 무료로 만나는 자리가 열린다. 부산시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와 함께 2026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뮤지엄 원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제10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7년 시작된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올해 10주년을 맞는다. 국내외 웹툰 작가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이는 문화 축제로,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 동안 쌓은 성과를 되짚고 작가와 관련 기업의 교류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 주제는 Ten years, One story, 10년 하나의 이야기다. 축제의 역사와 성과를 담은 기획전부터 해외 작가 특별전, 현장 드로잉, 작가 토크쇼, 산업 상담회, 시민 체험 행사까지 전시와 무대,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인다.
행사 일정과 관람 정보
| 구분 | 내용 |
|---|---|
| 행사명 | 제10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 |
| 주제 | Ten years, One story, 10년 하나의 이야기 |
| 기간 |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부터 11월 1일 일요일까지 |
| 개막식 | 2026년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5시 |
| 장소 | 뮤지엄 원,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
| 관람 시간 |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
| 관람료 | 무료 |
| 참여 규모 | 국내외 웹툰 작가 190여 명, 전시 작품 800여 점 |
| 주최 | 부산시 |
| 주관 |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경남만화가연대 |
개막식은 축제 첫날인 10월 30일 오후 5시 뮤지엄 원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사흘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국내외 웹툰 작가 190여 명이 참여하고 작품 800여 점이 전시된다는 점이 이번 축제의 핵심이다. 관람객은 하나의 행사에서 부산 웹툰 축제의 지난 기록과 국내외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10주년을 담은 기획전
행사장에는 지난 10년의 흐름을 정리한 역대 포스터전과 메모리즈 특별전, 10주년 기념 웹툰 일러스트 전시가 마련된다. 해마다 축제를 알렸던 포스터와 축적된 기록, 기념 일러스트를 통해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이 걸어온 과정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현장에는 여러 시기와 형식의 작품이 이어져 축제의 변화와 창작자들의 개성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펼쳐진다. 관람객이 작품을 차례로 둘러보며 지난 10년의 장면을 자연스럽게 되짚을 수 있는 자리다.
해외 작가와 수상작 전시
글로벌 작가 특별전에는 대만과 일본, 프랑스, 미국 작가들이 참여한다. 해외 초청 작가의 대표작을 소개하며 일본 AZ망가 초청특별전도 함께 열린다.
제9회 골든브릿지 웹툰 어워즈 수상작과 글로벌웹툰단편공모전 수상작도 전시된다. 신작과 완결작, 지원작을 아우르는 전시가 더해져 관람객이 다양한 창작 결과물을 비교해 볼 수 있도록 했다.
| 전시 구분 | 주요 내용 |
|---|---|
| 10주년 기획전 | 역대 포스터전, 메모리즈 특별전, 10주년 기념 웹툰 일러스트 전시 |
| 글로벌 작가 특별전 | 대만, 일본, 프랑스, 미국 등 해외 초청 작가의 대표작 전시 |
| 해외 초청전 | 일본 AZ망가 초청특별전 |
| 수상작 전시 | 제9회 골든브릿지 웹툰 어워즈와 글로벌웹툰단편공모전 수상작 전시 |
| 성과 전시 | 신작과 완결작, 지원작 전시 |
지역 청년 창작자의 무대
부산웹툰대학 부스에서는 부산지역 웹툰학과 학생들의 우수 작품을 전시한다. 학생들이 만든 캐릭터 굿즈 판매도 함께 진행돼 지역에서 웹툰을 공부하는 청년 인재들의 창작물을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완성된 작품뿐 아니라 지역 예비 창작자들의 생각과 개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이번 전시의 한 부분이다. 학생 작품과 캐릭터 상품이 한 공간에 놓이면서 지역 웹툰 교육과 창작의 결과가 관람객 앞에 공개된다.
그림이 완성되는 현장
무대에서는 배틀 드로잉과 드로잉 시연이 펼쳐진다. 참관객과 작가가 그림으로 대결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명 웹툰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관람객은 완성된 작품만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선과 장면이 만들어지는 창작 과정을 눈앞에서 지켜볼 수 있다. 작가의 손길에 따라 빈 화면이 하나의 이미지로 바뀌는 모습이 현장감 있게 이어질 예정이다.
작가와 관객이 만나는 대화
해외 초청 작가 토크쇼에서는 참여 작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유명 웹툰 작가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브로맨쇼도 마련돼 작품과 창작 과정에 관한 대화가 무대에서 진행된다.
작가들이 창작 과정에서 겪은 이야기와 작품에 얽힌 내용을 소개하고, 관객과 가까운 거리에서 의견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전시장에서 작품을 본 뒤 작가의 설명을 들으며 창작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무대와 전시를 연결했다.
| 무대 구분 | 운영 내용 |
|---|---|
| 배틀 드로잉 | 참관객과 작가가 참여하는 그림 대결 |
| 드로잉쇼 | 유명 웹툰 작가의 현장 드로잉 시연 |
| 해외 작가 토크쇼 | 해외 초청 작가가 참여하는 대화 프로그램 |
| 브로맨쇼 | 유명 웹툰 작가와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토크쇼 |
웹툰 이야기의 확장
웹툰프리뷰 프로그램에서는 웹툰의 미디어믹스를 위한 스토리텔링 경연이 열린다. 웹툰 이야기가 다른 콘텐츠 형식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을 살펴보는 무대다.
더프로페서에서는 웹툰 대학 교수진이 입시와 관련된 현장 질문에 답한다. 웹툰 전공 진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학생들이 교수진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이다.
이와 별도로 웹툰 상담소에는 현직 전문 작가가 참여한다. 웹툰 분야 진로와 창작을 고민하는 청소년과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과 창작에 관한 맞춤형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을 잇는 상담회
축제는 작품 전시와 시민 체험을 넘어 웹툰 산업의 교류를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부산시는 국내외 웹툰 산업 활성화와 창작자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 간 거래 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글로벌 B2B 상담회에서는 해외 출판사 관계자와 기업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외 출판사와 작가를 일대일로 연결한다. 바이어와 창작자 사이의 웹툰 지식재산권 계약 체결을 지원하며, 창작자의 해외 진출 기회를 넓히는 데 목적을 둔다.
웹툰 컨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웹툰과 만화 기업의 동향을 소개하고 해외 진출 전략을 공유한다. 전시장에서 작품을 알리는 과정과 산업 현장에서 사업 기회를 논의하는 과정이 축제 안에서 함께 이뤄지는 구성이다.
방송으로 이어지는 축제
부산영어방송과 글로벌도시재단을 연계한 라이브 토크쇼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생방송 형식의 토크쇼를 운영해 축제의 이야기와 참여자들의 대화를 방송 프로그램으로 연결한다.
전시장과 무대, 방송이 함께 맞물리면서 웹툰을 둘러싼 여러 이야기가 관람객에게 전달된다. 작품 감상과 작가의 대화, 산업 정보가 각각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축제 일정 안에서 이어지도록 마련했다.
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체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만화그리기대회와 캐리커처 행사, 야외만화방, 웹툰체험존이 운영된다. 온 가족이 함께 만화를 그리고 즐길 수 있는 대회와 체험 공간을 마련해 관람 중심의 전시에 참여 요소를 더했다.
- 가족만화그리기대회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만화 그리기 행사
- 캐리커처 행사 현장에서 그림을 매개로 참여하는 프로그램
- 야외만화방 야외에서 만화를 접할 수 있는 공간
- 웹툰체험존 시민이 웹툰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
- 웹툰 상담소 현직 작가가 참여하는 진로 및 창작 상담
행사장에서는 작품을 천천히 살펴보는 관람객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 무대 시연을 지켜보는 만화 팬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전 연령 무료 관람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시와 산업을 함께 담다
제10회 부산글로벌웹툰페스티벌은 역대 기록과 기념 작품을 보여주는 전시,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는 무대, 청년 창작자 소개, 시민 체험, 진로 상담, 산업 교류를 하나의 행사 안에 담았다.
시민에게는 웹툰 작품과 창작 현장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자에게는 작품 발표와 국내외 관계자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부산시는 지역 웹툰 생태계가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작 지원부터 글로벌 유통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 10년의 기록을 돌아보는 동시에 다음 창작과 교류를 준비하는 것이 올해 축제의 방향이다. 사흘간 뮤지엄 원과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는 부산의 웹툰 성과와 국내외 창작자들의 작품,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차례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