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생활민원 현장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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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활민원 현장해법

부산시가 2026년 10월 15일 해운대구와 기장군의 생활 민원 현장을 찾아 보행로와 버스정류장, 어린이 놀이공간, 전통시장 주변 보도, 하천 산책로 등을 점검했다. 주민이 날마다 이용하는 생활 기반시설의 불편을 직접 확인하고, 부산시와 구·군이 해결 방향과 사업 추진 방안, 예산 지원 가능성을 함께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번 일정은 민선9기 현장 소통 프로젝트인 ‘부산 구석구석, 시민 일상을 바꾸다’의 네 번째 방문이다. 행정기관이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관련 부서와 해법을 검토함으로써, 현장 확인을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연결하려는 취지다.

부산 전역을 잇는 현장 소통

‘부산 구석구석, 시민 일상을 바꾸다’는 부산 16개 구·군과 206개 읍·면·동의 생활 현안을 살피는 현장 소통 프로젝트다. 주민이 제기한 의견을 직접 듣고, 구·군과 부산시 관계 부서가 준비한 해결책을 현장에서 함께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2026년 9월 15일 동구와 중구에서 시작됐다. 부산시는 이번 네 번째 일정까지 16개 구·군 가운데 8개 구·군을 방문하며 전체 방문 계획의 반환점을 맞았다. 앞으로 4년 동안 206개 읍·면·동 곳곳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상시 협력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구분내용
프로젝트민선9기 부산 구석구석, 시민 일상을 바꾸다
전체 소통 범위16개 구·군, 206개 읍·면·동
이번 방문네 번째 현장 방문, 해운대구와 기장군
방문 일시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방문 대상해운대구 3곳, 기장군 5곳
주요 내용생활 기반시설 민원 확인, 주민 의견 청취, 구·군과 해결 방안 논의

해운대구 보행환경 점검

해운대구에서는 시외버스정류소 예정지와 현대그린아파트에서 원동IC 교차로까지 이어지는 구간, 별바라기공원 등 세 곳을 차례로 살폈다. 이동 편의와 보행 안전, 어린이 놀이환경처럼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과제가 현장 점검의 중심에 놓였다.

오전 10시부터 10분 동안 해운대구 중동 1758에 있는 시외버스정류소 예정지를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승강장 조성에 필요한 보도블록 정비와 수목 이식 등 시설 조성 여건을 확인했다. 이어 오전 10시 35분부터 15분 동안 해운대구 반여동 1476-124의 현대그린아파트와 원동IC 교차로 사이 구간을 찾아 보행로 설치 여건과 교차로 주변의 보행환경을 점검했다.

오전 10시 55분부터는 해운대구 반여동 1663에 있는 별바라기공원을 살폈다. 어린이가 이용하는 놀이공간을 새롭게 정비하는 사업 현장을 확인하고, 이용자가 실제로 느낄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현장에서는 주민이 오가는 길과 어린이가 머무는 공간을 세심하게 확인하는 일정이 이어졌다.

시간과 현장위치와 확인 사항
10:00~10:10 시외버스정류소 예정지해운대구 중동 1758, 승강장 조성을 위한 보도블록 정비와 수목 이식 여건 확인
10:10~10:35 이동시외버스정류소 예정지에서 다음 현장으로 이동
10:35~10:50 현대그린아파트~원동IC 교차로해운대구 반여동 1476-124, 보행로 설치와 교차로 일대 보행환경 확인
10:50~10:55 이동별바라기공원으로 이동
10:55~11:10 별바라기공원해운대구 반여동 1663, 어린이 놀이공간 새단장 현장 확인
11:10~11:40 이동해운대구 일정을 마치고 기장군으로 이동

기장시장 주변 생활환경 확인

기장군에서는 기장시장 버스정류장과 기장시장, 시장 북측 보도, 만화천을 차례로 방문했다. 시장을 오가는 주민과 상인의 이동 환경을 확인하고, 전통시장 주변 시설과 하천변 보행공간을 함께 살피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오전 11시 40분부터 기장군 동부리 161의 기장시장 버스정류장을 찾아 경사면 정비와 주변 보행환경을 확인했다. 이어 기장군 읍내로104번길 16 일원의 기장시장에서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가를 점검했으며, 소상공인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들었다. 시장 안팎을 오가는 주민과 상인들의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가까이서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낮 12시 20분부터는 기장군 읍내로 102 일원의 기장시장 북측 보도를 점검했다. 노후 보도블록 교체와 보도 평탄화가 주요 확인 대상이었다. 보행면의 상태를 직접 살피며 시장 이용자의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낮 12시 27분부터는 기장군 동부리 487 일원의 만화천을 찾았다. 하천 재해 예방과 보행환경 개선을 함께 살피고, 하천변 산책로 조성과 정비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장 주변 보도와 하천 산책로는 형태가 다르지만,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야 한다는 공통 과제와 맞닿아 있다.

시간과 현장위치와 확인 사항
11:40~11:50 기장시장 버스정류장기장군 동부리 161, 정류장 경사면 정비와 보행환경 확인
11:50~12:20 기장시장기장군 읍내로104번길 16 일원, 시장 상인 격려와 물가 점검
12:20~12:25 기장시장 북측 보도기장군 읍내로 102 일원, 노후 보도블록 교체와 평탄화 현장 확인
12:25~12:27 이동만화천으로 이동
12:27~12:35 만화천기장군 동부리 487 일원, 하천변 산책로 조성과 보행환경 정비 확인

들밥에서 들은 지역의 목소리

현장 방문의 마지막 일정은 기장시장 인근 착한가격업소인 가마솥생복집에서 진행된 ‘시민과 함께 들밥’이었다. 부산시는 주민과 점심을 함께하며 소상공인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들었다.

가마솥생복집은 문을 연 지 32년 된 복어 전문점이다. 2002년부터 기장노인복지관에 국과 수육 등 음식을 보내왔으며, 매주 네 가지 반찬을 담은 도시락 약 70개를 마련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부산시는 이러한 나눔을 응원하기 위해 특별 제작한 착한가격업소 응원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현장 의견을 생활의 변화로

부산시는 이번 방문에서 확인한 불편 사항을 구·군과 함께 해결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필요한 사업은 신속히 추진하고 관련 예산 지원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민과의 현장 소통이 구체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보행로와 버스정류장, 어린이 놀이공간, 시장 주변 보도, 하천 산책로는 각각 기능이 다르지만 모두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뒷받침하는 생활 기반시설이다. 현장에서 주민 의견을 듣고 부산시와 구·군의 관련 부서가 함께 해결책을 살피는 과정은 생활 속 불편을 줄이기 위한 행정의 출발점이다.

부산시는 시민 곁에서 들은 목소리를 토대로 필요한 사업과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의 변화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현안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부서 간 협력을 이어가며, 시민 가까이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 행정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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