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 잠든 소포의 비밀

부산역 일대가 하나의 거대한 야외 방탈출 무대로 변신한다. ‘잃어버린 소포’는 부산 동구 초량동의 명란브랜드 연구소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낡은 소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이 소포는 수취인과 발신인을 확인할 수 없는 채 70년 넘게 벽 틈에 잠들어 있었다는 설정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참가자는 부산역 일대를 걸으며 곳곳에 마련된 단서를 찾고 미션을 해결하게 된다. 단서를 하나씩 따라갈수록 소포에 얽힌 숨은 사연과 주인의 정체가 조금씩 드러나는 방식이다.
잃어버린 소포 이야기
오랜 세월 벽 틈에 남아 있던 소포는 이야기 전체를 이끄는 핵심 소재다. 누구에게 보내졌는지, 누가 보냈는지 알 수 없는 소포를 둘러싼 궁금증이 참가자의 발걸음을 부산역과 원도심 골목으로 이끈다.
단순히 한 공간에서 문제를 푸는 방탈출이 아니라 실제 도시를 이동하며 이야기를 완성하는 야외 체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참가자는 미션을 차례로 수행하면서 부산 원도심이 오랫동안 간직해 온 기억과 소포의 사연을 함께 만나게 된다.
운영 일정과 장소
| 운영 기간 | 2026년 10월 8일부터 12월 4일까지 |
|---|---|
| 진행 장소 | 부산역 일대 |
| 시작 장소 | 짐캐리 부산역점 |
| 참여 비용 | 무료 |
| 참여 조건 | 사전 예매 필수 |
체험은 짐캐리 부산역점에서 시작해 부산역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원도심 골목을 배경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에 맞춰 단서를 살피고 각각의 미션을 풀어나가게 된다.
예매 방법
참여 비용은 무료지만 반드시 사전에 예매해야 한다. 예매 서비스에서 잃어버린 소포를 검색한 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운영 기간과 출발 장소를 미리 확인하면 체험 당일 이동에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은 정해진 이야기와 미션을 따라 부산역 일대를 이동하는 형태로 마련된다.
문의 안내
야외 방탈출 ‘잃어버린 소포’ 운영 관련 문의는 051-626-8817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