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서 만나는 부산 디자인의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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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서 만나는 부산 디자인의 물결

부산, 2028 세계디자인수도 대만 타이베이서 홍보관 운영

부산시는 2028년 세계디자인수도(WDC)로 선정된 것을 알리고, 디자인 도시로서의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만 타이베이에서 부산관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부산관은 2026년 9월 8일부터 11월 8일까지 대만디자인뮤지엄 갤러리 02에서 진행되며, 부산의 문화, 관광, 산업이 어우러진 다양한 디자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뜻깊은 전시다.

부산 바이브 웨이브, 바다 파도에서 영감 받은 디자인 콘셉트

전시의 핵심 콘셉트인 '부산 바이브 웨이브'는 부산 바다의 파도를 역동적인 모티브로 삼아, 모두를 포용하는 도시와 함께 만들어가는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전시장에 펼쳐진 다채로운 물결은 부산 시민, 디자이너, 기업 등 다양한 주체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만들어내는 거대한 파도를 상징하며, 포용과 참여를 바탕으로 성장하는 부산의 흐름을 전달한다.

시민 참여형 디자인 정책과 지역 기업 협업 소개

전시에서는 부산 대표 소통 캐릭터인 부기를 전면에 내세워 해양, 문화, 관광 등 부산의 매력을 친근하게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세계디자인수도 홍보 영상과 역대 개최 도시 정보, 부산의 추진 과정을 살펴보며 디자인 도시 부산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미래부산디자인단과 시민공감디자인단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해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정책 사례와 지역 미식 브랜드 이재모피자와 협업한 부산바다피자 등 다양한 지역 기업 협업 콘텐츠도 함께 전시된다.

대만 현지 언론과의 간담회 및 글로벌 홍보 강화

부산시는 9월 7일 타이베이에서 대만디자인연구원과 공동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현지 언론과 디자인 관계자 50여 명에게 세계디자인수도 부산의 비전을 전달했다. 간담회에서는 전시 콘텐츠를 미리 소개하고 양 도시 간 디자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피알 뉴스와이어 글로벌 유통 플랫폼을 활용해 아시아권 100여 개 매체에 부산의 비전과 전시 소식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대만 관광객 급증, 부산 관광 활성화 기대

대만은 2026년 상반기에만 47만 7천 명의 관광객이 부산을 방문해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하는 등 부산 관광의 핵심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부산시는 이번 부산관 운영을 통해 대만 현지인들의 관심을 끌고 부산의 해양 관광 매력을 더욱 깊이 각인시켜 재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매력적인 디자인 콘텐츠와 시민 참여형 정책이 어우러진 이번 전시는 부산의 글로벌 디자인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도시로 도약

부산은 시민의 일상에 스며든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를 품는 글로벌 문화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이번 대만 부산관 전시는 부산이 그려나갈 혁신적이고 아름다운 미래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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