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구 주민강사, 배움과 나눔의 따뜻한 동행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 주민강사 프로그램 소개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주민들이 전문 강사로부터 기술을 배우고 이를 지역 이웃들과 나누는 ‘주민강사 이웃선생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주민들이 배운 기술을 재능 기부 형식으로 이웃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동행의 장입니다.
프로그램의 취지와 사회적 가치
복지관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목적은 주민들이 정기적으로 모여 소통하며 따뜻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일상의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도록 돕기 위함입니다. 또한, 주민강사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 강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활동과 제2의 커리어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립의 통로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6년 상반기 ‘천연공예’ 주제 진행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천연공예’를 주제로 5월 12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 심화 학습 강좌가 5회 진행되었습니다. 이어서 3회의 ‘원데이 클래스 재능나눔 강좌’가 열려 지역 주민들과 실력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7월 14일 천연 클렌징폼 만들기 현장
7월 14일에는 ‘천연 클렌징폼’ 만들기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날은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하는 재능 나눔 릴레이의 마지막 강좌로, 합성 계면활성제, 방부제, 인공향료 등 유해 화학 성분을 배제하고 식물 유래 성분과 자연 계면활성제를 주원료로 한 건강한 세안제를 만드는 과정이었습니다.
수업 시작 전, 대표강사 변상희 씨와 보조강사들이 자신을 소개하며 참여자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었고, ‘감정 빙고 게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고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마련되었습니다. 참여자들은 기쁨, 분노, 슬픔 등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한 빙고 게임을 즐기며 교실 분위기가 화기애애해졌습니다.
천연 화장품 만들기 과정과 참여자 반응
수업에서는 정제수, 애플워시, 코코베타인 등 천연 재료의 효능과 역할에 대해 전문적인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보습을 돕는 글리세린, 천연 보존제 나프리, 영양 공급 프로폴리스의 기능까지 꼼꼼히 배우며, 정확한 계량을 통해 재료를 조심스럽게 배합하는 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보조강사들의 세심한 도움으로 참여자들은 완성도 높은 클렌징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완성된 천연 클렌징폼은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수강생들은 직접 만든 제품을 손에 쥐고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한 참여자는 “토너와 에센스에 이어 클렌징폼까지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고 소감을 전했고, 다른 참여자는 “지난 수업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이번 시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주민강사와 보조강사의 소감
대표강사 변상희 씨는 “배운 것을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행복하며, 주민들이 유용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할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보조강사 역시 “이 활동을 통해 성격이 밝아지고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서 삶의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기대
금정구 종합사회복지관은 9월부터 하반기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며, 전문 강사로부터 선크림, 아이크림, 천연비누 만드는 법을 배우고 이를 이웃과 나누는 활동이 이어집니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자립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