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글햇살버스, 원도심 어르신 디지털 교육 본격화

부산시, 한글햇살버스 사업 본격 추진
부산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찾아가는 AI 디지털 문해교육, 한글햇살버스'의 2026년도 신규 운영 지역으로 최종 선정되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합니다. 이번 사업은 부산의 가파른 지형과 원도심 특성을 고려해 산복도로와 영도, 서구, 동구 등 교육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성인 문해교육 모델로 설계되었습니다.
3단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형 한글햇살버스 사업은 9월부터 전문 강사 양성, 골목교실 운영, 이동형 체험 등 3단계로 체계적으로 진행됩니다. 첫 단계에서는 기존 교육 수료자 50명을 대상으로 AI 교수법과 현장 코칭을 포함한 심화 교육을 실시해 강사의 전문성을 강화합니다. 두 번째 단계는 산복도로와 어촌마을 등 평생교육 소외지역 25곳에서 1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병원 예약 앱 사용법, AI 렌즈를 활용한 약 봉투 읽기 등 실생활 밀착형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제공합니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어르신들이 배운 기술을 활용해 AI 시화전을 개최하고, 한글햇살버스가 직접 골목을 순회하며 스마트 기기 체험 기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국비 확보와 성인 문해교육 지원 확대
부산시는 이번 사업으로 국비 7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교육부 주관 202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사업에서도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74개 기관이 선정되어 총 5억 7천5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더욱 질 높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디지털 격차 해소와 지역사회 변화 기대
이번 한글햇살버스 도입과 성인 문해교육 지원 확대는 부산의 초고령 사회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특히 산복도로와 원도심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두려움 없이 활용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관광 편의 및 안전 강화 계획
부산시는 AI 기반 무인관광안내소와 외국인 스마트 결제 시스템 도입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고,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안전 관리 체계 구축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특구 내 호텔협의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해 투명한 숙박 요금과 관광객 체류 시간 연장을 유도하는 등 공정한 숙박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배움의 기회, 어르신들의 도전을 응원
부산시는 배움에는 늦음이 없다는 신념 아래, 한글햇살버스가 부산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디지털 교육의 따뜻한 빛을 전할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원도심 고령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