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공청회, 시민과 미래 그리다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부산시는 8월 21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전역 약 680킬로미터에 달하는 해안과 하천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부산 수변관리 기본계획(안)"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계획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관리되어 온 400킬로미터 해안과 280킬로미터 하천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부산 최초의 종합 수변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기본계획은 수변 경계에서 약 500미터 내외 공간을 중심으로 자연과 도시가 조화롭게 공존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열린 공공 공간으로 확장하는 청사진을 제시합니다. 시민들에게 이 계획의 세부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3대 원칙과 5대 목표
이번 기본계획의 핵심 비전은 "물길 따라 이어지는 글로벌 부산,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수변도시"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복원력, 공공성, 활력성이라는 3대 기본원칙을 추진합니다.
- 복원력(Resilience): 수변 생태계 보전과 녹지 네트워크 구축, 재해 대응 방어 체계 마련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수변 환경 조성
- 공공성(Publicity):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수변 공간 조성 및 입체적 공간 형성으로 공공성 강화
- 활력성(Vitality): 문화, 관광, 레저 활동 촉진과 시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수변 거점 인프라 확충
이와 함께 5대 목표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변 관리와 발전을 도모합니다.
5대 권역별 맞춤형 전략
부산의 광범위한 수변 공간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세밀한 관리 전략을 수립했습니다.
| 권역 명칭 | 공간적 범위 | 주요 전략 방향 |
|---|---|---|
| 서낙동강 권역 | 서부산 스마트밸리, 명지 등 | 생태 보전과 친환경 첨단 산업 조화 수변 벨트 구축 |
| 낙동강 권역 | 하단, 사상, 덕천 일대 | 자연과 시민이 소통하는 열린 생태 공원 및 녹지 확대 |
| 수영강 권역 | 센텀시티, 서면 일대 | 도심 속 활력 거점 및 문화 레저 인프라 집중 조성 |
| 기장 일대 해안권역 | 기장군 해안선 일대 | 천혜 자연경관 보존과 글로벌 관광 휴양지 특화 |
| 부산항 일대 해안권역 | 남항, 북항, 해운대 일대 | 역동적 항만과 세계적 수준 수변 상업 문화 공간 융합 |
도시계획 적용과 시민 의견 수렴
부산시는 이번 기본계획을 모든 도시계획과 대규모 개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수변 공통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공원녹지, 경관, 도시 정비 등 상위 계획에 수변 관리 원칙을 우선 반영하고, 소규모 개발 행위에 대해서도 별도의 관리 체크리스트를 도입해 난개발을 방지할 방침입니다.
8월 21일 공청회와 온라인 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연말까지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부산의 수변 공간이 시민의 일상과 미래를 잇는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꼼꼼히 관리할 것입니다.
아름다운 물길을 따라 걷는 부산 시민의 발걸음마다 새로운 자부심이 피어날 전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