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서 만나는 유교책판과 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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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서관서 만나는 유교책판과 민화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 부산 개최 기념 특별전

2026년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BEXCO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 및 정보 분야 국제 학술회의인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가 개최됩니다. 이 행사는 전 세계 도서관과 정보 분야 전문가, 연구자, 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중요한 자리로, 일반인의 참관은 제한적입니다.

이에 부산시에서는 시민들도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였으며, 그중 하나로 부산도서관에서 특별전시 ‘한국의 유교책판과 민화’가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도서관 특별전 ‘한국의 유교책판과 민화’ 개요

일시2026년 8월 4일(화)부터 8월 23일(일)까지
장소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
운영시간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휴관일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부산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운영하지만, 전시실은 별도 운영시간을 적용하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전시 내용과 구성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인 편액과 만인소, 내방가사, 수운잡방 등 다양한 역사 기록물을 선보입니다. 또한 현대 한국 민화가들이 창작한 민화 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전시 구역별 주요 내용

  • 민화 구역: 21세기 민화가들이 전통 양식을 바탕으로 창의력을 더한 13점의 민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목판 구역: 조선 시대 유교책판 일부를 전시하며, 718종의 서책을 간행하기 위해 지역 유림이 수 세기에 걸쳐 제작한 목판의 역사와 의미를 소개합니다.
  • 편액 구역: 통일신라 시대부터 사용된 편액을 중심으로 조선 시대 서원과 정자의 편액을 전시, 건물의 이름과 기능을 알리는 나무판의 역할을 설명합니다.
  • 고서·고문서 구역: 조선 시대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고서와 고문서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지식 전달과 사회적 소통 방식을 살펴봅니다.

전시 관람과 의미

이번 특별전은 조선 시대 유교책판이 국가의 문화와 지식을 보존하고 전파하는 역할을 했던 점에서, 현대 도서관의 역할과도 깊은 연관성을 지닙니다. 전시는 한정된 공간에 핵심 내용을 압축해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부산도서관에서 시원한 환경 속에 책과 기록물을 접하며 조선 시대 사람들의 삶과 지혜를 느껴보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부산도서관 위치 및 문의

부산광역시 사상구 사상로310번길 33에 위치한 부산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8월 23일까지 진행됩니다. 전시 관람을 원하시는 분들은 운영시간과 휴관일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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