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폭염 속 도시녹화 총력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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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폭염 속 도시녹화 총력 관리

부산시, 폭염 속 도시녹화 총력 관리

부산시는 최근 마른장마와 기록적인 폭염, 그리고 강수량 부족이 장기화됨에 따라 도심 내 소중한 가로수와 녹지대의 고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선제적인 관리 계획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 계획은 지난 5월에 수립되어 부산 전역의 도시녹화사업장 내 수목을 대상으로 기상 상황에 맞춰 체계적으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올여름 부산시는 폭염이 심화되는 가운데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여 시민들에게 쾌적한 그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녹지 환경을 굳건히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폭염 기상 특보에 따른 단계별 수목 관리

부산시는 폭염 기상 특보에 따라 수목 관리 체계를 3단계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면 '주의' 단계로 초기 대응에 들어가며, 야간이나 새벽 시간대를 활용해 급수 작업을 실시합니다. 체감온도 35도 이상의 폭염경보 시에는 '비상 1단계(경계)'로 격상하여 주 1회 이상 급수를 진행합니다. 체감온도 38도 이상의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비상 2단계(심각)'를 적용해 전체 수목에 대한 급수 체계를 구축하고 주 2회 이상 집중 급수를 실시합니다.

특히 지난 7월 29일 폭염중대경보 발효에 따라 부산시는 즉각 비상 2단계 대응에 나서 7월 말까지 누적 68만여 주의 수목에 긴급 급수를 완료했습니다.

단계별 수목 관리 수칙

기상 특보 기준상황 관리 단계주요 수목 관리 내용 및 안전 조치
폭염주의보 (체감 33도 이상)초기대응 (주의)취약 수목 점검 및 야간·새벽 급수 시행, 작업 시간 조정
폭염경보 (체감 35도 이상)비상 1단계 (경계)식재 2년 이내 및 취약 수목 주 1회 급수, 오후 2시~5시 작업 중지
폭염중대경보 (체감 38도 이상)비상 2단계 (심각)전체 수목 급수 및 취약목 주 2회 이상 급수, 긴급 조치 외 작업 중지

현장 맞춤형 예찰과 급수 차량 지원 강화

부산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8월 초에는 2억 2천만 원의 예산을 긴급 배정해 16개 구군과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에 급수 차량 임차와 관리 자재 구입을 지원했습니다. 또한 최근 3년 이내 식재된 43만여 주의 가로수와 뿌리가 완전히 내리지 않은 신규 식재지 등 생육 취약 지역을 우선적으로 관리하며 현장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산시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도 빈틈없는 수목 관리로 푸르고 쾌적한 도시녹지 환경을 지켜내고 있습니다. 도심 속 건강한 가로수와 녹지는 시민들에게 시원한 위로와 휴식을 제공하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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