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골든타임 확보로 생명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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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응급환자 이송체계, 골든타임 확보로 생명 지킨다

부산형 급성중독 응급환자 이송체계, 상반기 837명 치료 연계 성공

부산시는 2026년 상반기 동안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부산형 급성중독 응급환자 순차진료체계를 통해 총 837명의 급성중독 응급환자 치료 연계에 성공하며 응급의료 전달체계 안정화에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 체계는 환자의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부산소방재난본부와 관내 12개 응급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운영 중이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소하며, 시민 누구나 위급 상황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안전망을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중증·경증 환자 구분해 효율적 치료 연계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중증 환자 453명과 경증 환자 384명 등 총 837명의 급성중독 환자가 신속히 의료기관으로 이송되어 치료받았다. 참여 의료기관은 중증 치료 기관 4곳(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과 경증 치료 기관 8곳(고신대학교복음병원, 대동병원, 동래봉생병원, 부산의료원 등)으로 명확히 역할을 분담해 운영되었다.

이 같은 체계적 분류와 대응으로 병원 간 환자 이송 반복 문제를 최소화하며 응급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골든타임 확보, 타지역 이송 대폭 감소

부산형 순차진료체계 도입 전 평균 병원 선정 시간은 29.1분이었으나, 도입 후 15.8분으로 13.3분(약 46%) 단축되어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타지역으로 이송되는 환자 비율도 기존 21.7%에서 0.6%로 크게 줄어 부산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다.

분석 지표사업 시행 전사업 시행 후정책 개선 효과
평균 병원 선정 시간29.1분15.8분13.3분 단축 (46% 감소)
타지역 이송률21.7%0.6%21.1%p 대폭 감소

응급의료 체계 고도화 및 맞춤형 이송체계 확대 계획

부산시는 급성중독 환자 중 63.7%가 자해나 자살 시도 등 의도적 사례임을 인식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관계기관과 연계해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 중이다. 이는 단순 응급치료를 넘어 자살 재시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중점을 둔 조치다.

앞으로 부산시는 급성중독뿐 아니라 외상, 소아, 분만 등 다양한 응급 질환 분야로 맞춤형 이송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민 건강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위급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응급의료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골든타임을 지키는 빈틈없는 응급의료 전달체계가 부산 시민의 건강하고 평안한 내일을 든든히 보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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