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년 몰리는 대우제약의 비밀

부산 사하구에 자리한 대우제약, 청년 중심의 제약 강자
부산 사하구에 본사를 둔 대우제약은 청년 직원 비중이 60%에 달하며, 정규직 비율이 98.5%에 이르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자랑하는 제약기업이다. 이 회사는 뛰어난 워라밸과 합리적인 임금 체계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과 전문 제약사로서의 성장과 경쟁력
1976년 부산에서 설립된 대우제약은 현재 330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안과 전문 제약사로 자리매김했다. 안과용 점안제를 주력으로 호흡기, 알러지, 소염, 진통, 위장, 항생제, 심혈관 등 150여 종의 전문 의약품을 생산하며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안과 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기업 중 처방 1위를 차지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2023년에는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하며 '벤처천억기업' 반열에 올랐고, 지난해 매출은 1천150억 원에 달해 부산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기업으로 성장했다.
청년 중심의 임금 체계와 근무 환경
대우제약 임직원의 60%가 20~30대 청년으로, 합리적인 임금 체계가 그 배경이다. 통상임금제를 적용해 근로시간에 따른 정당한 보상을 보장하며, 불필요한 초과근로를 줄이고 일한 만큼 보상받는 구조를 구축해 청년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안정적인 고용과 우수한 복지 제도
대우제약은 98.5%가 정규직으로, 비정규직은 육아휴직 대체자에 불과하다. 평균 근속연수는 6.7년이며,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도 88명에 달한다. 주 5일 근무제로 오전 8시 30분 출근해 오후 5시 30분 퇴근하며, 퇴직연금, 장기근속자 포상, 야근 및 휴일 특근 수당, 여름 휴가 3일 유급, 직원 선물, 사내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원부자재시험팀 조이레 주임은 "근무시간이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일한 만큼 보상받는 구조 덕분에 신뢰가 쌓인다"며 "퇴근 후 온전히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또한, 사내 복장은 자유로우며 젊은 세대가 많아 함께 배우고 일하는 분위기가 활기차다.
신공장 건립과 대규모 채용 계획
대우제약은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사하구 본사 옆에 지상 7층 규모의 신공장을 건립 중이며,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공장 완공과 함께 첨단 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약 100여 명의 신규 채용을 계획하고 있어 제약 분야 전문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취업 준비생을 위한 조언
조이레 주임은 "변화가 빠른 제약업계에서는 신기술과 경향에 민감해야 하며, 전공지식을 바탕으로 능동적으로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우제약은 전문성을 키우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책임감과 협업을 중시하는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