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통 혁신, 시민 부담 줄이고 속도 높인다

부산 교통 혁신, 시민 부담 줄이고 속도 높인다
2025년을 기점으로 부산의 교통체계에 큰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시민들의 일상과 이동 환경이 한층 개선되면서, 도로 통행료 부담 완화와 신속한 이동을 위한 인프라 확충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습니다.
주요 터널과 다리 통행료 무료화
부산 동서 간 핵심 도로인 관문대로의 출발점인 백양터널은 2025년 1월 10일부터 25년 만에 통행료가 전면 무료로 전환되었습니다. 이어서 수정산터널도 2027년 4월 19일부터 무료화가 예정되어 있어, 부산항과 서부산을 잇는 물류 및 출퇴근길이 크게 원활해질 전망입니다.
출퇴근 시간 통행료 할인 및 면제 확대
광안대교는 2025년부터 출근 차량 통행료 할인 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3시간으로 확대해 더 많은 직장인들이 혜택을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을숙도대교와 산성터널은 2025년 11월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06시~09시, 17시~20시) 통행료를 전액 면제하여 서부산과 동부산을 오가는 장거리 출퇴근자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습니다.
만덕~센텀 대심도 고속화도로 개통
2026년 2월 10일 0시, 부산 북구 만덕동과 해운대구 재송동(센텀)을 연결하는 9.62km 길이의 지하 고속화도로가 개통됩니다. 기존 만덕대로와 충렬대로를 이용할 때 평균 41.8분 걸리던 거리를 신호등 없는 지하도로를 통해 단 11분 만에 주파할 수 있게 되어, 시민들의 소중한 시간이 크게 절약될 것입니다.
이 도로의 통행료는 소형차 기준 출퇴근 시간대(07시~12시, 16시~21시) 2,500원, 그 외 시간대 1,600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24시간 모니터링과 최첨단 방재 시설을 갖춰 안전성도 확보했습니다.
가락요금소 출퇴근 통행료 지원
부산 강서구와 경남을 잇는 남해고속도로 제2지선 가락요금소는 1989년 임시 개통 후 1992년부터 통행료를 부과해왔으나, 지역 간 이동 장벽으로 작용해왔습니다. 2026년 6월부터는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 부산 시민 차량이 하이패스로 정상 결제 후 환급받는 방식으로 사실상 무료 이용이 가능해져, 서부산권 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형 급행철도 BuTX 도입
부산시는 지하 50m 깊이에 시속 150km 이상의 친환경 수소전동차가 운행하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를 2027년 가덕신공항 개항에 맞춰 착공할 예정입니다. BuTX는 가덕도신공항에서 오시리아까지 현재 1시간 반 이상 걸리는 거리를 단 33분 만에 주파해 부산 동서 간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입니다.
부산 교통의 새로운 르네상스
도시공학자들이 말하는 '걷기 좋고 빠르게 연결되는 도시'로서 부산은 2026년부터 지상과 지하를 아우르는 교통 혁신을 통해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고 시간을 절약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백양터널 무료화, 만덕~센텀 대심도 고속화도로 개통 등 다양한 정책이 시민들의 일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부산 교통 주요 일정
- 백양터널 전면 무료화: 2025년 1월 10일
- 광안대교 출근 할인 시간 확대: 06시~09시
- 을숙도대교·산성터널 출퇴근 무료화: 2025년 11월 1일
- 만덕~센텀 대심도 고속화도로 개통: 2026년 2월 10일
- 가락요금소 출퇴근 통행료 지원 시작: 2026년 6월
- 수정산터널 전면 무료화: 2027년 4월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