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댕댕 선데이, 반려견과 힐링 소풍

부산 댕댕 선데이, 반려견과 힐링 소풍
부산시가 오는 11월 23일 일요일, 북구 만덕동에 위치한 카프리초 반려견 운동장에서 특별한 반려동물 동반 피크닉 체험 행사인 "댕댕 선데이"를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주는 생활문화형 이벤트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반려견과 교감하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맹견을 제외한 소형부터 대형견까지 모든 반려견과 보호자가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주차는 만덕초등학교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나, 주차 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을 기념해 부산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최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행사의 후속 행사로 마련되었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 교감, 휴식의 시간을 통해 반려가족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뜻깊은 날이 될 전망입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악 콘서트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피크닉 체험, 제2회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수상작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또한 팻 캐리커처, 미니 어질리티 체험이 가능한 댕댕놀이터,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특히,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부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복한 순간"이라는 주제로 120여 점이 접수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총 15점의 우수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위 5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되며, 수상작은 부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가자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혜택과 함께 반려견 운동장 무료 이용, 음료 쿠폰 1매가 제공됩니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반려견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