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웹 예능 첫선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웹 예능 첫선
2025년 10월 1일, 부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부산튜브에서 육아 인플루언서 쭌이네TV와 라모부부가 함께한 웹 예능 ‘부산마불 들락날락’이 첫 공개됐다. 이 콘텐츠는 부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배경으로 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의 매력과 아동 삶의 질 1위 도시로서의 위상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부산마불 들락날락’은 실제 부모와 아이가 ‘들락날락’ 공간을 방문해 직접 체험하고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예능적 재미와 유익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출연진으로는 구독자 14.9만 명을 보유한 쭌이네TV와 16.1만 명의 라모부부가 참여했다.
쭌이네TV는 장원준(10), 장하준(7), 장유준(5) 삼형제의 일상을 담은 채널로, 아버지 장성호 씨는 현직 소방교이자 전직 연극배우 출신이다. 가족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콘텐츠가 특징이며, 다자녀 가정과 불우 아동을 위한 사회적 기여에도 힘쓰고 있다.
라모부부는 딸 김아린(4)의 일상과 부모의 공동 육아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내며 많은 구독자의 공감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웹 예능은 총 3편의 시리즈로 제작되었으며, 영화, 만화, ESG 체험 등 다양한 테마를 가진 ‘들락날락’ 공간을 소개한다. 주요 방문지는 영화의전당, 연제만화도서관, 영도구 자원순환센터, 부산119안전체험관, 서구 숲속놀이터, 안데르센 이야기관 등이다. 각 공간은 문화, 체험, 환경, 안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아 부모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출연진들은 촬영 소감으로 “영도자원순환센터에서 쓰레기 분리수거 과정을 직접 보고 놀이 체험까지 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 매우 유익했다”(라모부부 박소라 씨), “자연 친화적으로 꾸며진 서구 숲속놀이터가 인상 깊었고,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섬세하게 조성된 점이 감동적이었다”(쭌이네TV 장성호 씨)고 전했다.
특히 장성호 씨는 이번 촬영 출연료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며, “세 아들을 키우는 아버지이자 소방관으로서 국민과 아이들의 안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9월 30일 전달식을 통해 공식 전달됐으며, 취약계층 아동 가구의 소방 안전 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