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세계로 여는 문 특강 개최

부산, 세계로 여는 문 특강 개최

부산시는 오는 7월 24일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부산, 세계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글로벌 허브도시 특집 공개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강연회는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부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7월 22일 자정까지 세바시 공식 홈페이지(www.sebasiland.com)에서 가능하며, 부산시는 추첨을 통해 1,000명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당첨자는 7월 18일부터 개별 안내를 받게 됩니다.

강연회 주요 내용과 연사 소개

이번 강연회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핵심 가치인 연결, 성장, 인재, 혁신, 도전 다섯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5명의 연사가 릴레이 강연을 펼칩니다. 각 연사는 부산의 가능성과 세계와의 연결을 주제로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 유현준 교수 - 건축가로서 도시 공간의 창의적 재해석과 "사람이 머물고 싶은 도시"라는 관점에서 부산만의 공간적 잠재력을 제시합니다.
• 정유미 감독 -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부문 한국인 최초 초청자로, 부산의 정서와 풍경에서 받은 영감을 작품에 담은 경험을 공유합니다.
• 김지혜 셰프 - 부산 최초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피오또' 대표로, 로컬 식재료와 부산의 문화적 다양성을 미식으로 연결하는 경험과 부산 맛의 세계화 가능성을 강조합니다.
• 아이치 샤티야브러타 교수 - 인도 출신 창업가이자 부산대학교 객원 교수, AI 스타트업 대표로서 부산에서 창업하며 겪은 도전과 기회, 부산의 인재 및 혁신 중심 도약 비전을 공유합니다.
• 박용준 대표 - 70년 전통의 부산 대표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세계적 식품기업으로 성장시킨 경험과 지역 기업의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의 도전과 부산만의 경쟁력을 이야기합니다.

이번 강연회는 부산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비전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기대됩니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