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상교량 달리는 세븐브릿지 투어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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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상교량 달리는 세븐브릿지 투어 티켓 오픈

2025 세븐브릿지 투어 정규티켓 판매 시작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 속 해상교량을 달리는 자전거 행사인 2025 세븐브릿지 투어 : 라이딩 인 부산의 정규티켓 판매가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1일 부산에서 개최되며, 광안대교를 포함한 4개의 해상교량과 2개의 지하차도, 그리고 1개의 터널을 연결하는 순환형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도심과 해상을 아우르는 특별한 라이딩 경험을 할 수 있다.

코스 및 참가 안내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두 가지로 나뉜다. 77km의 칠칠코스와 33km의 삼삼코스가 그것이다. 칠칠코스는 맥도생태공원에서, 삼삼코스는 천마터널 입구에서 각각 회차한다. 특히 칠칠코스에는 부산항대교의 아찔한 높이로 유명한 회전램프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 대상은 만 19세 이상으로 평균 시속 25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사람이다. 안전을 위해 전기 자전거와 브레이크가 없는 자전거는 참가가 제한된다.

티켓 판매 및 할인 혜택

얼리버드 티켓은 7월 16일 판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정규티켓 가격은 10만 원이며, 30인 이상 단체 참가자에게는 20% 할인된 8만 원에 제공된다. 단체 할인 티켓은 500매 한정으로 조기 매진이 예상된다.

티켓은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 가능하다. 단체 티켓 구매는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 혜택 및 문의

참가자에게는 고급 기념품, 완주 메달, 번호표, 기록칩 등이 제공된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와 문의는 공식 누리집과 인스타그램, 부산축제조직위원회를 통해 가능하다.

부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해상교량과 도심을 달리는 특별한 도전, 세븐브릿지 투어에서 특별한 경험을 만들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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