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신문 빅아이 도란도란 창간

부산 어린이신문 빅아이 도란도란 창간
부산시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지역 소식과 시정을 담은 어린이신문 「빅(Big)아이 도란도란」을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이 신문은 부산을 뜻하는 '빅(Big)'과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눈다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어졌습니다.
어린이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과 따뜻한 목소리로 지역사회를 살피고 부산의 좋은 소식을 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어린이신문의 특징과 구성
이 신문은 부산시가 기획하고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계간지로, 9월과 12월에 각각 2호와 3호가 발행될 예정입니다. 부산의 주요 정책 현장과 문화시설을 어린이 기자들이 직접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3월 모집을 시작해 5월부터 본격 활동에 들어간 제1기 부산시 어린이기자단 '꼬마부산기자단(꼬부기단)'은 204명의 어린이들이 신문 제작에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창간호 주요 내용
창간호 표지는 표지 그림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민락초 5학년 신상헌 어린이의 작품 '새로운 클래식의 항해'가 장식하고 있습니다. 신문에는 6월 14일 시청에서 열린 꼬부기단 발대식 소식, 부산콘서트홀과 부산근현대역사관 탐방기, 롯데자이언츠 경기 관람기, 부산국제연극제 등 다양한 현장 취재 기사가 실렸습니다.
또한 어린이 기자들이 제안하는 부산 정책 아이디어, 신문활용 교육(NIE), 만화(웹툰), 낱말 퀴즈 등 교육적이면서도 재미있는 콘텐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자 참여 이벤트와 다음 호 표지 공모 등도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직접 신문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배포 및 온라인 열람 안내
부산시는 부산 지역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모두가 신문을 받아볼 수 있도록 11만 부를 발행해 시내 학교,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지역 도서관 등 어린이 관련 시설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신문을 열람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2호 표지 그림 공모전 안내
다가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맞아 어린이신문 2호 표지 그림 공모전이 진행됩니다. 주제는 “부산, 스포츠가 즐거운 도시”로 가족과 함께한 스포츠 활동이나 학교, 동네에서의 체육 시간 등 즐겁고 활기찬 순간을 그림으로 표현하면 됩니다.
- 참가 대상: 부산지역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
- 접수 기간: 2025년 7월 21일(월)부터 7월 28일(월)까지 (우체국 소인 유효)
- 작품 형식: 세로 346mm x 가로 247mm (스케치북 8절지 세로 방향)
- 제출 방법: 참가신청서와 그림 원본을 우편으로 제출 (부산광역시 연제구 중앙대로 1217, 5층 국제신문 편집국 어린이신문 담당자 앞)
그림 뒷면에는 이름, 학교, 학년,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야 합니다.
부산 어린이신문과 함께하는 지역 이야기
「빅(Big)아이 도란도란」은 부산 어린이들이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매체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