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서 만나는 부산의 매력

더현대 서울에서 펼쳐지는 부산관광 팝업스토어 ‘언박싱부산’
부산시가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 5층 에픽서울에서 부산관광 팝업스토어 ‘언박싱부산(Unboxing Busan)’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도권 거주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부산의 대표 관광지와 문화, 지역 브랜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 부산 방문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언박싱’ 콘셉트로 부산의 명소를 선물처럼 체험
‘언박싱’이라는 주제 아래 광안리 해수욕장,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을 상징하는 관광지를 마치 선물 상자를 열어보듯 체험할 수 있도록 7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방문객들은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각 공간을 돌아다니며 인증사진 촬영, 이벤트 참여, 팬 상품 수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7개 테마 공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 Welcome B box: 팝업스토어 시작 공간으로 부산시 마스코트 ‘부기’ 소개 포토존과 SNS 팔로우 시 부기 한정 스티커, MBTI 유형별 부산 관광 포토카드 제공
- Feel B box: 부산의 바다를 시각, 청각, 후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몰입형 공간으로 광안리 해수욕장을 재현
- Play B box와 Wish B box: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컨셉 퀴즈 이벤트와 감천문화마을 체험 이벤트 운영
- Gift B box: 부산 로컬 브랜드 상품 전시 및 판매 공간으로 자갈치오지매, 카페385, 블랙업커피 등 지역 특산품과 브랜드가 참여
- Next B box: 팝업스토어 인증 공간으로 ‘부기’ 캐릭터와의 만남, 스탬프 투어 인증, 부산 주요 행사 홍보
- B Goods shop: 부산 도시 브랜드 빅샵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발란사 편집숍 운영
부산시의 국내 관광객 유치 의지 담긴 첫 수도권 단독 팝업스토어
이번 행사는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부산 관광 단독 팝업스토어로, 부산시가 코로나19 이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집중해온 가운데 국내 관광객 유치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탄이다. 부산시는 해외 로드쇼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활동을 지속해왔으나,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수도권 거주자와 수도권을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더현대 서울, 수도권 대표 복합문화공간에서 부산 관광 홍보
더현대 서울은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수도권 핵심 복합 쇼핑몰로,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동 인구가 집중된 공간이다. 이곳에서 부산 관광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 만족도 조사와 경품 이벤트로 부산 여행 유도
행사 기간 중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만족도 조사가 진행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부산 호텔 숙박권과 유료 관광지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부산의 매력을 직접 경험한 방문객들이 실제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 관광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확대 목표
부산시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부산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