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산권 산단 통근버스 신설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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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산권 산단 통근버스 신설 운행

부산 동부산권 산단 통근버스 신설 운행

부산시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부산권에 새로운 통근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7월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신규 노선은 정관신도시에서 장안산단과 반룡산단을 연결하는 구간으로, 대중교통이 부족한 지역의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근로자들의 출퇴근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동부산권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통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관신도시에서 장안산단과 반룡산단을 잇는 통근버스 노선을 추가로 신설했다. 이 노선은 하루 두 차례 운행되며, 출근 시간인 오전 7시와 퇴근 시간인 오후 6시에 각각 출발한다.

정관신도시는 많은 근로자가 거주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인근 산업단지와 직접 연결되는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해 근로자 대부분이 자가용에 의존해왔다. 이로 인해 교통체증과 출퇴근 불편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장안산업단지에는 99개 입주기업에 3,882명의 근로자가, 반룡산업단지에는 86개 입주기업에 1,133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며, 상당수가 정관 등 기장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이번 증차로 부산시 통근버스는 총 47대로 확대되어 부산지역 전체 13개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일 101회(출근 52회, 퇴근 49회) 운행하게 된다. 이는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크게 향상시키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부산시는 근로자들의 통근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9월 중 통근버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산단타요'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앱은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노선 안내, 긴급 공지 알람, 민원 게시판 등 근로자 출퇴근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앱은 회원가입 방식으로 운영되며, 데이터 기반 수요 분석과 노선 최적화를 통해 통근 환경을 스마트하게 개선하는 데 활용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번 동부산권 노선 신설과 통근 앱 개발을 통해 근로자들의 출퇴근 불편을 크게 해소하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족도 평가를 통해 산업단지 근로자를 위한 통근환경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시민과 근로자의 의견을 소중히 반영하여 교통 불편이 없는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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