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 모집 시작

부산 전국체전 성화봉송 주자 모집 안내

오는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전과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성화봉송 주자 모집이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이번 성화봉송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체육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행사로,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가 기대됩니다.

모집 대상과 인원

성화봉송 주자는 15세 이상 부산 시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총 1,200명을 선발할 예정입니다. 이 중 1,120명은 각 구·군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며, 80명은 체육인과 사회공헌자 등 유관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됩니다. 특별주자나 이색봉송의 경우 어린이나 타 시도민도 예외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과 일정

신청은 온라인 접수 또는 각 구·군 체전 담당 부서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우편 접수는 불가합니다. 모집 기간은 6월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7월 중 개별 통보와 구·군 누리집을 통해 공지됩니다.

성화봉송 주자 혜택

• 주자용품: 유니폼 상하의, 운동화, 양말 등 4종 지급
• 활동 지원: 실비 17,000원 지급 및 안전보험 가입
• 기타: 성화봉송 인증서 발급과 개인별 기념사진 및 영상 제공

봉송 일정과 구간

성화봉송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부산 16개 구·군의 151개 봉송 구간을 순회하며 진행됩니다. 전국체전 개막식은 10월 17일, 장애인체전 개막식은 10월 31일 동래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립니다. 봉송 구간은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 개최 횟수를 합한 151개 구간으로 구성되며, 부산을 상징하는 거리와 주민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선정될 예정입니다.

특별한 봉송 방식과 시민 참여

이번 성화봉송은 감천문화마을, 해동용궁사, 해운대 등 부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배경으로 집라인, 유람선, 패들보드 등 이색적인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며, 사회공헌자와 시민영웅도 주자로 나서 다양한 시민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적인 봉송이 될 전망입니다.

문의 및 구·군 담당부서 연락처

부산시의 기대와 행사 의미

부산시는 이번 성화봉송을 통해 부산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화합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축제로 만들 계획입니다. 특히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이야기 중심의 봉송으로 진정한 감동과 참여의 현장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과 장애인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봉송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