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크루즈 확대 운항

부산 수영강에서 즐기는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크루즈 확대 운항

2025년 5월 9일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저녁, 부산 수영강 일대에서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가 정기적으로 운항됩니다. 이 크루즈는 요트 위에서 식사를 하며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등 부산의 대표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 관광 상품으로, 지난해 8월 시범 도입 이후 큰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총 2,019명의 관광객이 이 상품을 이용하며 부산의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이에 힘입어 운항 기간이 기존 5개월(7월~11월)에서 올해는 8개월(5월~12월)로 확대되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부산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운항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는 매주 금, 토, 일요일 저녁에 운항되며, 5월 9일 금요일부터 시작됩니다. 주요 프로그램은 리버디너, 선셋디너, 달빛디너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오후, 일몰, 야경 시간대에 맞춰 다양한 식사와 함께 부산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디너 메뉴는 부산 지역 유명 베이커리의 샌드위치와 로컬 로스터리 카페의 음료가 제공되며, 5월 한 달간 오픈 기념으로 1만 원 할인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운항 코스 및 부대 서비스

운항 코스는 수영강 선착장에서 출발해 수영교, 과정교, 광안대교, 마린시티를 거쳐 다시 수영강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부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매주 금요일 달빛디너 시간에는 바다 위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인 '달빛 콘서트'와 광안대교 아래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가 함께 진행되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외에도 무료 짐 보관 서비스, 마도로스 체험, 무료 사진 인화 및 촬영, 바이크 투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추억을 제공합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기자단 '별밤지기' 발대식

지난 4월 18일, 부산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기자단 '별밤지기'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시민 참여형 홍보 활동에 나섰습니다. 발대식은 해운대리버크루즈 선착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작가 특강과 야경 콘텐츠 제작 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이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별바다부산 리버 디너 크루즈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예약은 부산시 야간관광 전용 채널(@starry_night_busan.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