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부산대 상권 현장 점검과 활성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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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부산대 상권 현장 방문

박형준 부산시장은 4월 30일 오전 11시 50분, 금정구 부산대학교 인근 상권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은 침체된 지역 상권의 실태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상인 및 상권 조합 관계자들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부산대 상권의 현황과 문제점

부산대학교 상권은 과거 대학생과 중고등학생들이 많이 찾는 부산의 대표적인 번화가였으나, 최근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과 소비 패턴 변화로 인해 심각한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실률이 빠르게 증가하는 등 상권의 활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입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의 노력

부산시는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돌파구 마련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자체 사업 공모를 통해 상권 활성화 대상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동구 초량이음 자율상권과 남구 유앤대학로 자율상권 두 곳에 각각 최대 5년간 5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상권 활성화사업은 상권 특색을 반영한 거점 공간 조성 등 하드웨어(H/W) 사업과 특화상품 및 브랜드 개발 등 소프트웨어(S/W)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6년 상권활성화사업 대상지 선정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사하구 하단 자율상권, 금정구 부산대 하이브상권, 기장군 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 등 3곳이 2026년 상권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지역은 각기 상권별 침체 요인과 특성에 맞춘 맞춤형 사업 전략으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시는 올해 대비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해 최대 5년간 1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 편성안을 4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제출했습니다. 이후 12월까지 사업계획서 승인 등 제반 절차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예정입니다.

상권 활성화사업의 기대 효과

이번 사업은 단순한 상권 지원을 넘어 지역민과 로컬 크리에이터, 상권 기획자 등 민간 주도의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접근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상권 조성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콘텐츠 발굴과 지역 브랜딩 등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시는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6년 상권활성화사업 개요

지역상권명주요 사업 내용사업 전략
사하구하단 자율상권트렌디 사인물 개선, 테마별 특화구간 조성, 다문화 포차거리 운영, 지역 대학 및 예술가와 연계한 콘텐츠 개발테마가 있는 특화구간 조성으로 상권 연결 유도, 하리라이트 페스티벌 개최 등
금정구부산대 하이브상권골목길을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 게이트 사이니지 설치, 부락페스타 개최, 스타점포 발굴 및 특화 굿즈 개발젊은 감각의 문화공간 조성, 테마골목 타운 조성
기장군기장시장 일원 자율상권기장옛길 특화거리 조성, 보행환경 개선, 청년마켓 조성, 로컬 크리에이터 연계사업 추진역사자원 활용 관광형 상권 재구축, 차별화 전략 개발

지역 상권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

부산시는 이번 상권활성화사업을 통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박형준 시장, 부산대 상권 현장 점검과 활성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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