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모두 함께 걷는 담쟁이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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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날 맞아 다대포 해변공원서 담쟁이 걷기대회 개최

부산 다대포 해변공원은 4월 19일 오전 9시,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기념하는 「제12회 담쟁이 걷기대회」의 현장으로 활기를 띠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모두를 위한 한 걸음(A STEP FOR ALL)’이라는 표어 아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뜻깊은 축제의 장으로 마련되었습니다.

2.1km 코스, 다대포 해변의 아름다움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행사

걷기대회 시작 전에는 부산시각장애인복지관의 난타공연과 하남라인댄스팀의 라인댄스가 펼쳐져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이어진 기념식과 개막 퍼포먼스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시간이었습니다.

행사장 곳곳에는 장애 이해 퀴즈, 담쟁이 모양 타투 체험, 수어키링 만들기, 보완대체의사소통(AAC) 체험 부스, SNS 해시태그 이벤트,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AAC 체험 부스는 말이나 글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그림과 기호, 보조기기를 활용한 의사소통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공간이었습니다.

참가 안내 및 행사 정보

이번 대회는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 1,500명과 현장 접수 500명으로 총 2,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사전 접수는 3월 17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현재는 현장 접수만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접수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완주자에게는 아이스크림과 완보기념품이 제공되며, 1등 경품으로는 1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함께 걷는 한 걸음, 의미 있는 변화의 시작

「제12회 담쟁이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사회를 향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을 내딛는 자리였습니다. 부산시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포용과 화합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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