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중년 5060의 활기찬 하루

부산 신중년 5060세대의 일상과 활력

부산광역시에는 활기찬 신중년 세대가 많습니다. 5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이들은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봄기운이 완연한 부산에서는 벚꽃이 만개했으나 최근 비로 인해 꽃잎이 많이 떨어져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외출하기 좋은 시기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50플러스 부산포털과 신중년 지원센터

부산시는 50세 이상 신중년 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여가, 취업,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50플러스 부산포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6년부터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가 지정·운영하는 이 기관은 건강하고 활력 있는 신중년의 사회참여를 돕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

50플러스 부산포털에서는 훌라댄스, 드로잉 수업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영역 인근 소나무한의원 4층 예다움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하와이 훌라댄스 수업은 부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재료비만 소액 부담하면 됩니다. 또한,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드로잉 수업도 무료로 제공되어 중년 세대가 새로운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신중년 커뮤니티와 사회참여

부산에는 신중년 세대가 모여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아리'와 '하랑' 같은 커뮤니티는 생애설계와 신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재능기부를 통한 강좌 개설도 가능합니다. 특히, 칼림바 악기 연주 수업은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중장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일자리와 인턴십 지원 사업

부산시는 50대 이상 중장년층을 위한 현장실습훈련(시니어인턴십)과 50+ 인턴십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힘쓰고 있습니다. 만 60세 이상 근로자를 고용하는 기업에는 최대 550만 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만 50~64세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인턴십 사업도 운영 중입니다. 이를 통해 중년 세대가 경제활동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사회공헌과 자원봉사 활동

신중년 세대는 전문성과 경력을 살려 공익적 사회서비스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부산광역시는 활동비를 지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축제나 문화유적지 탐방 등 다양한 자원봉사단 모집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문화 공간과 여가 생활

부산 중구에는 부산근대역사관,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부산시립중앙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이 자리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독서와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부산시휴먼북도서관은 신중년 세대가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으로, 재능 기부와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노후 준비와 생애 재설계

부산시는 노후 준비를 위한 교육과 상담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 중입니다. 50+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와 지역 노후준비지원센터에서는 재무 상담, 사회 공헌 활동 연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도 노후 준비 교육과 재취업 지원을 지원합니다. 또한, 인생 2막 개척단 프로그램을 통해 신중년 세대가 새로운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부산의 신중년 세대는 다양한 교육, 일자리, 사회참여, 문화 활동을 통해 활기찬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새로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부산시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와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오늘보다 내일 더 행복한 부산 생활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