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의료AI 성장 해법

부산이 인공지능과 의료데이터를 연결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새로운 성장 방향을 모색한다. 부산시는 2026년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구 아스티호텔 부산 22층 그랜드볼룸에서 ‘2026 부산바이오헬스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AI와 헬스케어 빅데이터,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을 주제로 열린다. 의료 현장에 축적된 데이터를 연구와 기업의 기술 개발로 연결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한 활용 기반과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데이터 접근에서 연구·개발, 기술 실증, 인허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살피며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이 준비해야 할 과제를 구체화하는 자리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행사에는 관련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국가 차원의 바이오데이터 구축 방향과 산업계의 AI 혁신 사례, 부산의 지역 성장 전략을 차례로 공유한다. 정책과 의료 현장, 기업 활동을 한자리에서 연결한다는 점이 이번 포럼의 핵심이다.
부산바이오헬스포럼 개최 개요
| 구분 | 내용 |
|---|---|
| 개최 일시 | 2026년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
| 사전 간담회 |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
| 개최 장소 | 부산 동구 아스티호텔 부산 22층 그랜드볼룸 |
| 주제 | AI와 헬스케어 빅데이터,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 |
| 참석 규모 | 관련 분야 관계자 100여 명 |
| 주최 | 부산시 |
| 주관 | 부산테크노파크 |
행사장은 기조강연과 정책·산업·지역 전략 발표, 종합토론이 순서대로 이어지는 구성으로 마련된다. 국가 정책을 먼저 짚고 산업 현장의 사례를 살핀 뒤 부산의 성장 전략과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논의하는 흐름이다. 참석자들은 의료데이터가 연구 자료에 머물지 않고 기술과 제품, 서비스로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조건을 단계별로 확인하게 된다.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헬스케어 빅데이터는 건강과 의료 분야에 축적된 정보를 연구와 기술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기반이다. AI가 데이터를 분석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더라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과 실제 의료 현장에서의 검증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
중요한 것은 데이터의 보유 자체가 아니라 필요한 기업이 안전하게 접근하고 기술을 검증한 뒤 실제 제품과 서비스로 발전시킬 수 있는 구조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의 데이터 활용 생태계와 임상 연구, 기업의 기술 개발을 잇는 방안을 살핀다.
기업에는 개발 단계 이후의 과정도 중요하다. 개발된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지 확인하는 실증 과정이 필요하고, 관련 절차를 거쳐 시장에 진입하는 인허가와 사업화 단계도 넘어야 한다. 이 과정에서는 의료기관과 기업, 지원기관 사이의 협력이 요구된다. 부산시는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지역의 연구·의료 자원이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데이터에서 사업화까지
| 추진 단계 | 주요 논의 내용 | 필요한 연결 |
|---|---|---|
| 데이터 접근 | 산업에 필요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 | 기업과 의료 현장의 협력 |
| 연구·개발 | AI와 헬스케어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개발 | 임상 연구와 기업 기술 개발의 연계 |
| 실증·검증 |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지 확인 | 의료기관과 기업의 실증 협력 |
| 인허가·사업화 | 관련 절차와 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점검 | 개발 성과를 제품과 서비스로 연결 |
이 같은 단계는 서로 분리된 절차가 아니다. 필요한 데이터에 접근한 뒤 AI 기술을 개발하고,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이후 인허가와 사업화가 이어져야 연구 성과가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된다. 포럼은 이 과정마다 병원과 기업, 지원기관이 맡아야 할 역할과 협력 지점을 살펴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기조강연과 정책 세션
포럼은 오후 2시 개회와 함께 시작된다. 오후 2시 10분부터 20분 동안 부산대학교병원과 AI Insight가 참여하는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강연 주제는 AI와 헬스케어 데이터에 기반한 보건의료 혁신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다.
오후 2시 30분부터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의 소개와 현황을 공유한다.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는 데이터 구축 방향을 확인하고,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과 연결해 생각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정책 세션이다.
이어지는 산업 세션에서는 헬스케어 빅데이터와 AI의 혁신 사례를 살펴본다. 사단법인 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와 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학부가 참여해 산업 현장의 흐름과 사례를 소개한다.
오후 3시 30분부터는 쓰리빅스가 의료데이터를 산업 혁신으로 연결하는 부산의 성장 전략을 다룬다. 국가의 데이터 구축 방향에서 산업 사례를 거쳐 부산의 지역 전략으로 논의를 좁혀가는 구성이다.
시간별 주요 프로그램
| 시간 | 프로그램 | 주요 내용과 참여 기관 |
|---|---|---|
| 14:00~14:10 | 개회 | 포럼 시작 |
| 14:10~14:30 | 기조강연 | AI·헬스케어 데이터 기반 보건의료 혁신과 산업의 미래 부산대학교병원·AI Insight |
| 14:30~15:00 | 정책 세션 |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 소개와 현황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 15:00~15:30 | 산업 세션 | 헬스케어 빅데이터와 AI 혁신 사례 사단법인 부산인공지능융합기술협회·연세대학교 디지털헬스케어학부 |
| 15:30~16:00 | 지역 전략 세션 | 의료데이터에서 산업 혁신으로 이어지는 부산 성장 전략 쓰리빅스 |
| 16:00~16:10 | 휴식 | 발표 종료 후 휴식 |
| 16:10~16:55 | 종합토론 | 부산 기업의 데이터 접근·실증·인허가·사업화 과제 |
| 16:55~17:00 | 폐회 | 포럼 마무리 |
오후 4시 10분부터 45분 동안 진행되는 종합토론은 기업이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에 집중한다. 데이터에 어떻게 접근할 것인지, 개발 기술을 어디에서 실증할 것인지, 인허가와 사업화 과정의 어려움을 어떻게 풀 것인지가 주요 논의 대상이다.
발표 분야 관계자와 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 세이프라인, 부산시 바이오헬스과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발표를 통해 제시된 정책과 산업 사례를 부산 기업의 구체적인 과제와 연결하는 시간이다.
병원과 기업의 사전 간담회
본행사에 앞서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30분 동안 사전 간담회가 열린다. 부산대학교병원과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지역 의료기관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이 참여해 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사전 간담회에서는 의료 현장의 여건과 기업의 수요를 함께 살핀다. 의료기관이 보유한 현장 경험과 기업의 기술 개발 수요가 맞닿아야 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 산업의 협력 구조도 구체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병원과 기업, 부산시가 함께하는 ‘부산 의료AI·데이터 협력협의체’ 구성도 제안된다. 다만 협의체가 이미 출범한 것은 아니다. 이번 행사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제안과 논의가 이뤄지는 단계다.
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를 공공 협력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지역의 의료기관과 기업, 공공 부문이 각자 보유한 역량을 연결해 데이터 활용과 기술 개발의 협력 기반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지역 협력 논의의 핵심
| 협력 항목 | 주요 내용 |
|---|---|
| 사전 간담회 |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까지 지역 협력 방향 논의 |
| 의료기관 참여 |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
| 기업 참여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등 |
| 협의체 제안 | 병원·기업·부산시가 함께하는 부산 의료AI·데이터 협력협의체 구성 논의 |
| 공공 협력 플랫폼 | 헬스케어·빅데이터센터 활용 방향 논의 |
| 종합토론 참여 | 발표 분야 관계자, 디지털헬스케어산업협회, 세이프라인, 부산시 바이오헬스과 등 |
현장에서는 의료기관과 기업, 정책 담당자가 같은 공간에서 서로 다른 과제를 공유하는 모습이 이어질 전망이다. 강연 중심의 일방적인 전달에 머물지 않고 정책과 기술, 지역 현장의 요구가 차례로 제시되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부산 산업의 성장 기반 모색
이번 포럼의 초점은 AI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기업의 성장에 필요한 연결 고리를 찾는 데 있다.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 임상 연구, 기술 실증, 인허가와 사업화가 이어지는 구조를 갖춰야 개발 성과가 지역 산업의 경쟁력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 바탕에 놓였다.
부산시는 병원과 기업, 지원기관이 각자의 과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살핀다. 의료기관은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맡고, 기업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한다. 지원기관과 행정은 이러한 협력이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모색한다.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 구축사업 현황부터 AI 혁신 사례, 부산의 성장 전략, 지역기업의 현실적인 과제까지 한 흐름으로 다룬다는 점도 눈에 띈다. 참석자들은 국가 정책과 지역 전략의 관계를 살피고, 부산이 보유한 연구·의료 자원을 산업 성장으로 잇기 위한 협력 과제를 논의하게 된다.
데이터가 연구에 활용되고, 연구가 기술로 발전하며, 기술이 의료 현장에서 검증된 뒤 제품과 서비스로 이어지는 과정에는 여러 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 2026 부산바이오헬스포럼은 이 연결 구조를 점검하고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기반을 찾는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