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디지털트윈, 스마트 행정 미래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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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디지털트윈, 스마트 행정 미래 선도

2025 정부혁신박람회에서 만난 부산 디지털트윈

2025년 12월 5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컨벤션센터(OSCO)에서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박람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12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되었으며, ‘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 등 5개 전시 구역에 157개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민간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혁신 행정 사례를 선보였습니다.

부산광역시 부스, 디지털트윈 기술 집중 조명

전시장 중앙에 자리한 부산광역시 부스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았습니다. 관람객들은 부산시가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 기반 혁신 행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정부 혁신의 성과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부산진구 시범사업, 1365 디지털트윈 포털

부산광역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1365 디지털트윈’ 포털을 핵심 전시 콘텐츠로 선보였습니다. 이 포털은 부산진구를 시범 지역으로 구축된 차세대 도시 서비스로, 부스 내 3~4개의 체험 존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트윈맵 시연에서는 3D 가상 공간에서 도시 정보를 직관적으로 탐색할 수 있었으며, 이벤트와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트윈 기술의 실용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도시 데이터 분석과 실시간 안전 관리

체험 존에서는 부산진구 디지털트윈의 핵심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트윈맵을 활용해 면적, 위치, 부피 측정은 물론 인구 밀도 분석, 산사태 위험 예측, 출퇴근 시간대 혼잡도 분석까지 가능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또한, CCTV 관리 기능을 통해 가상 CCTV 설치, 보행 환경 위험 지도, 재난 취약지 분석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기능은 IoT 센서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도시 안전과 생활 편의를 3D 시각화한 사례로, 정책 수립과 행정 의사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부산 전역으로 확장되는 디지털트윈 서비스

현재 부산진구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부산시 디지털트윈 서비스는 2026년까지 부산 전역 15개 구·군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올해 12월에는 도심 공기질 관리, 스마트 응급 대응 시민 안심 서비스, 도심 인공조명 기반 생활 안전 서비스 등 3가지 신규 서비스도 추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행정 서비스와 시민 체감형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며, 부산 전체를 ‘살아 있는 디지털 도시’로 전환하는 것이 부산시 디지털트윈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스마트 도시 부산, 미래 행정의 중심

2025 정부혁신박람회 현장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부산시 디지털트윈은 시민 안전 의식을 높이고 정책 효율성을 강화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부산광역시 부스는 디지털트윈의 현재와 미래 가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 누구나 가상 공간에서 안전과 생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부산의 디지털 행정이 시민 일상과 더욱 밀접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부산의 디지털 혁신 사례가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부산이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 모델의 행보를 지속적으로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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