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장 4인, 지역 산업 경쟁력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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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2025년 명장 4명 선정
부산시는 지역 산업 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며 뛰어난 기술력과 인품을 갖춘 우수 기술인 4명을 "2025년 부산광역시명장"으로 선정했습니다. 이 명칭은 산업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장인정신의 상징으로, 2018년부터 매년 수여되고 있습니다.
선정 절차와 심사
올해 명장 선정은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후, 서류 심사와 면접, 현장 실사를 거쳐 부산광역시명장 선정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되었습니다.
2025년 부산광역시명장 4인 소개
- 전기 분야 - 쌍용전력㈜ 강철수 기술이사: 30여 년간 전기 분야에서 다수 특허와 실용신안을 등록하고, 청장년 진로 지도에 힘써왔으며 대통령 포장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열처리 분야 - 동서열처리㈜ 구문서 회장: 1984년부터 금형 및 특수 열처리 사업을 시작해 국내 질화처리 분야를 개척하고, 다수 기업과 대학에 기술 자문과 현장 실습을 지원해왔습니다.
- 잠수 분야 - 남해지방해양경찰청 박재형 해양경찰관: 심해잠수사 양성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고, 특허 등록한 잠수장비 거치대를 개발하는 등 잠수 기술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 제과·제빵 분야 - 메츠과자점 이창환 대표: 재능기부 특강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신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명장에게 주어지는 혜택
- 부산광역시명장 칭호 부여
- 인증서와 인증패 수여
- 기술개발장려금 1천만 원 지원(연 500만 원씩 2년간)
역대 부산광역시명장 선정 현황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명장들이 선정되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습니다. 제과제빵, 미용, 자동차 정비, 패션 디자인 등 여러 직종에서 뛰어난 기술과 업적을 인정받은 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부산시의 숙련기술인 존중과 지원
부산시는 앞으로도 숨은 숙련기술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노고를 존중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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