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썸, 11월 16일 홈 개막전으로 새 시즌 출발

2025-2026 시즌 여자프로농구 개막, 부산 BNK 썸 홈에서 시작

부산시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 25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 시즌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개막전이자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의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

이번 개막전은 지난 시즌 창단 첫 챔피언에 오른 BNK 썸이 새로운 시즌 2연패에 도전하는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대결이 펼쳐진다.

다채로운 사전행사로 팬들 맞이

경기 시작 한 시간 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는 어린이 치어리더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홈팀과 원정팀 선수단 소개, 시투 행사 등 다양한 사전행사가 진행된다. 이어서 선수단 입장, 방성빈 BNK 부산은행장의 개회사 및 구단기 퍼포먼스, 박형준 부산시장 축사, 신상훈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총재의 개회선언이 이어진다.

이후 선수단 워밍업과 응원가 소개, 주전 선수 소개, 시투 행사가 차례로 진행되며 오후 2시 25분부터 공식 경기가 시작된다.

BNK 썸, 디펜딩 챔피언으로 새 시즌 도전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뒤, 챔피언결정전에서 창단 이후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부산 프로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번 시즌을 시작하는 BNK 썸은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어 ‘통합우승’이라는 더 큰 목표에 도전한다.

개막전 경기 개요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현황

• 창단일: 2019년 6월 24일
• 홈구장: 사직실내체육관
• 역대전적: 챔피언 결정전 1회 우승, 정규리그 2회 준우승
• 최근 성적: 2024-2025 정규리그 2위, 챔피언결정전 우승
• 선수단: 20명
• 주요 선수: 박혜진, 김소니아, 안혜지 등
• 구단주: 방성빈
• 단장: 노종근
• 감독: 박정은
• 코치진: 이종애, 변연하, 김영화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은 이번 시즌에도 부산 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길 기대하며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