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부산 15분도시, 내 집 가까이 문화 즐기기

7월 부산 15분도시, 내 집 가까이 문화 즐기기

부산시는 7월 한 달간 ‘15분도시, 부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내 집 더 가까이, 뭐하고 싶오?’를 주제로 다양한 생활문화 및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좋은 문화와 이웃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공동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부산시립예술단은 ‘찾아가는 예술단’을 통해 다사랑복합문화예술회관과 모라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의 특별한 순간을 선사합니다. 영화의전당은 해운대구 반송2동 문화마당에서 영화 ‘기적’을, 동구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는 영화 ‘아마존활명수’를 상영하며 주민들과 함께하는 영화 감상 시간을 마련합니다.

또한, ‘사우나(사랑과 우정을 나눠요)’라는 마을주도 생활문화 프로그램과 마을건강센터와 연계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일상을 담다’가 생활권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사우나’는 금정구 남산동 머드레마을협동조합 등 7개 마을공동체가 직접 기획·운영하며 지역 공동체와 생활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일상을 담다’는 마을건강센터 23곳에서 심리적 위기를 겪는 주민들에게 미술, 무용, 음악 등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영도구에서는 워터파크 체험, 부산진구에서는 수상레포츠 체험, 그리고 주5일제 생활체육 실천 광장 등 다채로운 체육 활동이 진행됩니다. 또한, 7월 13일 스포원파크에서 부산슈퍼컵 전국피구대회가, 7월 20일 태종대 일원에서는 태종대 전국 마라톤 대회가 개최되어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이번 7월 프로그램의 세부 일정은 부산시통합예약시스템(reserve.busan.go.kr)과 으랏차차 생활체육포털(busan.go.kr/sports), 각 구·군 체육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시의 15분도시 정책은 집 가까이에서 이웃과 만나고 배우며 소통하는 좋은 관계 형성을 핵심으로 합니다. 앞으로도 부산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발굴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7월의 15분도시 부산, ‘내 집 더 가까이, 뭐하고 싶오?’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