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살리는 6월 대형 소비촉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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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살리는 6월 대형 소비촉진 행사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통시장 활력 불어넣기 행사 개최

부산 수영팔도시장과 복이있는 덕포시장에서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시가 추경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맞춤형 소비촉진 프로그램이다. 대상 시장은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수영팔도시장, 미쉐린 셰프와 함께하는 미식 페스타

수영팔도시장에서는 미쉐린 셰프 등이 개발한 요리 꾸러미(키트)를 구매해 직접 조리하고 맛볼 수 있는 '미식 페스타'가 진행된다. 행사는 6월 23일부터 28일까지 수영팔도시장 메인 행사장에서 1일 2회, 각 회차당 40팀씩 총 8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정가 28,000원이나 사전 예매 시 15,000원으로 할인된다.

또한, 부산의 인기 맛집 셰프들이 참여해 시장 내 신선한 식재료로 만든 원팬 요리 키트를 선보이고, 소비자는 현장에서 바로 구매해 조리하며 즐길 수 있는 '팔도미식 야장'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더불어 시원한 생맥주 시음 공간과 거리 공연 등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져 여름밤의 특별한 미식 야시장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팔도상품권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20,000원 상당의 상품권을 10,0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며, 사용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상품권은 행사 현장 등록데스크에서 본인 확인 후 수령 가능하다.

복이있는 덕포시장, 동남아 감성 담은 이국적 야시장

사상구 복이있는 덕포시장에서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덕포 나이트 마켓 오브 아시아'가 열린다. 이 행사는 다문화 가구와 외국인 거주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아시안 푸드, 마켓, 체험, 공연, 히든 미션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국적 야시장이다.

시장 내 아시안 음식 상점에서는 쌀국수, 반미 등 현지 분위기를 살린 길거리 음식을 제공하며, 아시아 문화 서적과 생활용품 마켓, 동남아 전통의상을 입은 배우와 함께하는 포토 이벤트도 마련돼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히든 미션으로는 동남아 의상을 입은 배우들을 찾아내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공연은 26일 마상령(M.A)유닛, JB불타, Jino, 27일 KUNA, 28일 Bravo jacket이 출연하며, 색소폰 공연, 레게, 재즈펑키 뮤직 등 다양한 장르의 야외 무대가 현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방문객을 위한 페이백 이벤트와 영수증 추첨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부산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한 지속적 지원 약속

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특히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형 소비를 유도해 실질적인 매출 회복을 도모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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